서클의 힘 - 창조적 변화를 이루어내는 협력적 대화법
크리스티나 볼드윈.앤 리니아 지음, 봉현철 옮김 / 초록비책공방 / 2017년 9월
평점 :
절판


서클의 기원부터 활성화, 미치는 영향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서클이 사회성을 만났을때의 관계활성도에 관한 책이다.

 

조상들은 불을 피워 그 주위에 몰려들어 생명유지를 위한 서클이 만들어졌다. 

생존을 위한 음식과 따듯함 외부로 부터의 방어를 위해 서클이 필요했고 그렇게 형성된 서클에서 질서라는것을 발견하였다.

 

서클을 사용하는 그룹은 사람의 리더십과 책임 분배를 위한 새로운 방식을 배울 수 있다.  보통 대화와 달리 서클이 주는 온화함으로 따뜻한 상호작용을 통해 필요한 내용을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다. 딱딱한 수직관계에서 수평적인 관계를 위한 필수 조건격이다.

 

서클을 이용하여 원활하게 돌아가게 할려면 무엇보다 호스트의 역할이 중요하고

진행중에 그 흐름을 일정하게 유지해줄 가디언의 서포트가 받쳐주면 시너지 효과로 인해

서클 활성화가 극대화 해진다.

 

서클을 활성하는 원칙이 세가지가 있는데

 

첫째 리더 역할을 돌아가면서 하기 

- 모든 사람의 리더십은 향상될 수 있다고 믿고 모두가 리더의 역할을 돌려가며 맡아 서클의 기능을 돕는것을 의미함

둘째 책임을 공동으로 지기

- 모든 사람이 다음에 해야할 것에 초점을 맞추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나선다는 의미!

셋째 총체성에 대한 신뢰

- 참여한 모든 사람이 서클의 중심부와 그 역할을 전적으로 신뢰하면서 자신은 테두리에 위치한 자신의 자리를 고수하는것을 의미!

 

사장이 오늘 부터 난 수평적인 관계로 임직원들을 대하겠소!!! 라고 선포하는것보다

원형 테이블에 둘러앉아 자유롭게 토론하는 분위기를 만드는게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봄

아무리 좋은 방법이라고 해도 상황에 맞게끔 써야 그 진가가 발휘 되듯이

평소 의식을 조금씩 개선하면서 이런 방법도 시도해보면 참 좋을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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