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쨌거나 마이웨이 - 더 이상 남을 배려하느라 상처받지 않겠다
안드레아 오언 지음, 임가영 옮김 / 홍익 / 2017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대한민국 남자가 읽기에 어쩌면 조금 불편할 지도 모른다.

여자가 귀한 요즘....이책을 읽는 많은 여성분들에게 인생 혼자 살아라라는 지침을 내려줄 수도 있기 떄문이다. ㅎㅎ

하지만 책을 자세히 읽어보면 생각이 달라진다.

이 책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타인에게 휘둘리고 싶지 않은 나를 위한 52가지 플랜을 제시하고 있다.

매번 남을 배려하느라 항상 손해만 보고 살아온 이땅의 많은 착한 사람들과 소심이들을 위해 

자존감을 듬뿍 실어줄 준비가 되어 있다.

 

물론 그게 나쁘다는것은 아니지만 책내용처럼

우리는 모두 미켈란젤로의 경이로운 천장 벽화만큼이나 끝내주게 멋진 사람이지만, 자존감이 낮아질 땐 시스티나 성당 바닥에 붙은 껌 종이만 보게 된다. 이책은 단계적인 실행법을 제시하며 세상에서 가장 당당한 나를 만나도록 이끌어준다. 그리고 나를 믿고 나를 사랑할 때의 기쁨으로 시선을 돌릴 힘을 준다.

 

책에서 얘기하는것처럼

개인의 자존감을 올린다면 평소에 했던것들이 100이라면

150 200의 효과를 보게 될 지도 모른다.

 

자존감이 낮은 상태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퍼주기만 하는 삶을 살다가

이책을 읽고 조금이나마 내 자신이 당당해져서 봉사던 대외활동이던 좀더 자존감 있는 모습으로 한다면

더욱더 만족도 높은 인생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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