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에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김토끼님의 글을 우연찮게 SNS로 접하다가
책으로 나왔다고 해서 읽어보았다.
어쩜이리 한글귀 한글귀 곰감이 가는지....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연애...헤어짐...등 그냥 읽는 족족 내마음을 대변해 주는 느낌을 받았다..ㅠㅠ
호감을 오해해서 그릇친 인간관계가 얼마나 많았더랴.....에휴..
반성해보지만 이미 강을 건넜었군요...ㅎㅎ
상대방이 알아줬으면 하는 내용들...
나를 변화시키는 당신..
그럴때가 있었는데 ㅎ
지금은 뭐냐... 무념무상에 가까워서...
추억속에 간직하는 내용들이 되어버렸내요.
한편의 시집을 읽는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김토끼님 고마워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