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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자녀교육 리더십 - 부모의 의식(意識)이 자녀행복의 해법(解法)
이형우 지음 / 창의적인재개발원 / 2013년 5월
평점 : 
<<명품 자녀 교육 리더십>>
요새 3포 시대라는 말이 있듯이 젊은이들의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하는 추세입니다. 결혼도 느지막하니 하고, 출산은 더더욱 필수가 아닌 선택이어서 점점 아이들을 낳는걸 포기하죠. 이건 왜일까요? 바로 한명당 교육하고 기르는데 3억이 든다는 통계를 보면 알수 있답니다.
점점더 치열해 지는 사회는 물론이고, 점점더 삭막해져가는 사회에서 아이들은 경쟁적인 교육시장에 던져지고, 부모들은 남들한테 뒤쳐지지 않기 위해서 최대한의 사교육과 많은 교육을 시키죠. 그러나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교육이 진정 아이들을 위한 교육일까요?
이런 의문점을 가지고 읽기 시작한 <<명품 자녀 교육 리더쉽>> 명품이라는 말이 요새 많이 회두가 되고 있어서 뭔가 끌리는 책이라서 선택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주입식 교육이 많아서 창의성을 죽이고 공부잘하면 의사나 검사가 되라는 압박을 줍니다. 그러나 사회에 나가서도 이게 진정한 아이를 위한 길일까요?
이책의 1부에서는 남들과 같이 하는 교육에 대한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유아기 때부터 남들한테 뒤쳐지지 않게 교육시키는데 혈안이 된 부모들. 저도 그렇게 되지 않을거라고는 절대 장담할수 없습니다. 거기에 대한 문제에 대해서 논의합니다. 그렇게 아이들을 교육에 밀어넣었는데도 아이들은 진정한 교육을 받는 걸까요? 시간과 돈을 투자한 교육이 결국에는 헛고생을 시킨다는 걸 알려줍니다.
2부에서는 아이를 명품으로 키우기 위하여 부모과 실천해야하는 코칭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학교를 보내는 이유가 단순히 공부만을 위해서 보내는건 아니라는건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학교는 작은 사회 거기에서 많은 학생들이 사회성을 형성하고 사회생활에 필요한 건 많이 키웁니다.그리고 행복을 위해서 우린 아이에게 공부만 강요하지 않았던가요? 그러나 행복은 공부만 잘하고 돈을 많이 번다고 이루어지는게 아니죠. 올바른 코칭에 대해서 언급한답니다.
3부에서는 부모들의 생각의 전환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부모가 바뀌어야지 아이도 함께 바뀌죠. 기존에 가지고 있던 사고를 바꾸기는 힘들지만, 아이의 행복을 위해서는 기존의 잘못된 교육을 받아들이지 말고 우리모두 아이를 올바른 교육으로 이끌어야 합니다.
어렸을때 저도 공부를 잘하라고 그것이 효도라는 말을 들으면서 공부에 관한 교육은 많이 받아봤지만 삶의 가치를 염두에 둔 교육은 받지 못하였습니다. 사회에 나와서 보니 공부만이 모든걸 해결해주는게 아니라 사회성과 창의성 그리고 융합, 노력이 성공으로 이끄는 지름길이란걸 깨달았습니다.
이책을 통해서 다른나라에 비해서 월등히 높은 교육열과 수많은 공부시간에도 불구하고 사회에 나가서는 선진국보다 많이 부족한 우리 나라의 문제점도 살짝 알게되었으며, 제 자녀들에게는 올바른 교육으로 공부만이 잘하는 아이가 아닌 성품과 인성 그리고 삶의 가치에 중심을 두는 사람이 진정한 명품이라는걸 깨달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