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의 공부 - 대한민국 정부 1호 동시통역사의 자기 연마의 시간
임종령 지음 / 콘택트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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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에게 '일' 이란 자아실현의 도구로 자신이 가진 능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하여 스스로 충만해지는 상태에 이를 때 행복하고 보람을 느낀다고 해요. 평범한 내가 특별해지고, 세상에 유용하게 쓰인다는 만족감과 행복을 느끼게 해주는 일. 이토록 일을 사랑하고 소중히 여겼기에 실수하고 좌절했던 시간들을 배움으로 승화하고 치열하게 노력해서 동시통역 정상의 자리까지 오를 수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30여 년간 통역 일을 하며 배운 책임감, 성실, 의지와 끈기, 겸허함은 삶을 살아가는 태도로 이어집니다. 지금까지도 꾸준하게 배우기 위해 겸손하게 공부하고 노력하는 통역사님의 모습을 통해 배움의 중요성과 꾸준한 노력의 가치을 배우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어요. 


콤플렉스와 극복 방법 또한 진솔하게 담겨 있는데요, '콤플렉스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 그것으로 무엇을 할지는 나 자신의 몫이다' 라는 문구가 너무 공감이 가네요. 간절하게 하고 싶다면 완전히 나의 일부가 될 때까지 노력하여 획득하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정상의 위치에 올라설 수 있게 된 뿌리는 바로 꾸준하고 치열한 공부의 힘이었어요. 요행을 바라기 보다 늘 철저하게 연습, 반복, 준비하고 자만하지 않으며 꾸준하게 노력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합니다. 


통역을 배우는 학생들 뿐만 아니라 어떤 직업이든 일을 사랑하고 잘 해내고 싶은 분들이라면 누구나 이 책을 통해 배움에 대한 열정과 성공으로 이끄는 삶의 태도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 이 책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읽은 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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