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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마을 도깨비 학교 ㅣ 반짝반짝 빛나는 아홉살 가치동화 4
김영미 지음, 김미은 그림 / 니케주니어 / 2021년 7월
평점 :
반짝반짝 빛나는 아홉 살 가치 동화
#무지개마을도깨비학교
'작가의 말'에 학교가 일요일만 쉬었다는 첫 구절이 있어요.
생각해 보니 정말 토요일도 학교에 갔던 기억이 나요.
토요일은 일찍 끝나서 좋다고 했던 그때가 저도 모르게 떠오르더라고요.
노는 것 말곤 다 좋아하지 않았던 그때가 조금 후회도 되네요.
엄마한테 졸라서 피아노라도 끝까지 배워볼 걸 그랬어요 ㅎㅎㅎ
우리 첫째 지난주부터 피아노 학원 가기 시작했는데요.
악보 보고 어느 곡이든 연주할 수 있을 때까지 배우게 해주고 싶어요^^
#무지개마을도깨비학교 이야기는
김민찬, 변주하, 이은우!
이 세 명의 아이들이 도깨비마을에 가서 벌어지는 일들이에요.
귀여운 아이들의 재미난 이야기지요~
민찬이와 주하, 은우가 함께 커다란 팽나무 앞에서 제기차기를 하다가 그만!
은우가 찬 제기가 팽나무에 뚫린 구멍 속으로 쏙 들어가 버렸어요.
그리고 셋은 제기를 꺼내려다가 구멍에 빠지고 말았지요.
그곳에는 여러 명의 조그만 아이들이 낄낄거리고 있었는데
1학년 동생들처럼 보이기도 했어요.
모두 동글동글한 얼굴에 짧은 바지와 조끼를 입고 머리에는 색색의 머리띠를 하고 있었어요.
그들은 자신들을 '학교 도깨비'라고 소개했어요.
'걸어 다니는 백과사전' 은우가
눈 하나를 가진 도깨비는 일본 도깨비이고,
우리나라 도깨비는 눈이 두 개고 사람과도 친하고 무섭지 않다는 것을 알려 주었어요.
도깨비들이 민찬, 은우, 주하를 초대했다고 했어요.
도깨비 학교의 선생님으로요.
세 친구들은 처음에는 싫다고 했지만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선
도깨비들이 원하는 것을 들어주는 방법밖에 없었지요~
민찬, 은우, 주하는 도깨비들과
씨름도 하고, 간식도 먹고,
구구단도 외우고,
수수께끼도 공부하고,
합창도 함께 하고,
멋진 비보잉도 추고 함께 춤도 추었어요~
도깨비들의 이름이
반짝, 깜빡, 꿈쩍, 꼴깍, 슬쩍, 홀딱, 팔딱이에요.
이름이 어쩜 이렇게 귀여운가요 ㅎㅎㅎㅎ
민찬, 은우, 주하가 외우기 어려워서
빨강깨비, 주황깨비, 노랑깨비, 초록깨비,
파랑깨비, 남색깨비, 보라깨비라고 한 것도
센스 있었어요~
민찬, 은우, 주하가 도깨비들을 가르치면서
많이 배우고 성장하는 모습들이 보기 좋았어요.
역시 공부는 가르치면서 하는 것이 최고인 것 같아요!
또 도깨비들에 대해서도 더 많이 알게 되어 재미있었어요.
민찬, 은우, 주하가 도깨비 학교에서 보낸 시간들은
아주 소중하고 값진 경험이 되겠죠?
우리 아이들도 #무지개마을도깨비학교 같은
엄청 신기하고 대단한 모험을 하게 되면 좋겠어요 ㅎㅎㅎ
실제로 이런 일이 일어난다면
정말 재미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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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