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한 그러나 더 나은
디터 람스 지음, 최다인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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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은 가장 심플하고 모든 기능이 직관적인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디자이너는 아니지만 디자인을 언제든 향유하는 사람으로서 ’디자인 ‘ 이란 무엇인지 고민하는 찰나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이책 < 최소한 그러나 더 나은> 은 브라운 사에서 디자인한 모든 제품의 역사 를 담아, 시대의 흐름 안에서 지금까지도 사용되거나 재발견되는 디자인을 볼 수 있다. 그중 내 눈에 가장 밝혔던 가전은 커피머신과 커피메이커이다.

브라운의 첫커피머신은 1970년대 개발됐다.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커피머신의 형태와 크게 다르지 않은걸 보면, 이미 완성형 디자인이 1970년 초기 모델에서 볼 수 있었구나 싶다.

(지금 쓰고 있는 커피메이커가 같은 브랜드라 역사가 깊은 오래된 메이커라는 생각에 내적 친밀감은 덤인듯)

좋은 디자인은 기능적 안정성과 편리함을 담고 사용자에게 편안함을 선사할 수 있는 영역인 것 같다.
그래서 디자인의 처음이 궁금하다면 펼쳐보기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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