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읽어보기 전, 엄마인 저도 먼저 읽어보았어요!아직은 4학년이기 때문에 마주하고 놀라지는 않을까?하는 마음도 있었는데그런 마음은 잠시....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누구든 함께 알고 있어야겠어요!그 다음 세대에, 또 다음 세대에라도...그 죄를 인정 받고 사과 받을 수 있기때문에!읽으며 눈을 질끈 감고, 주먹을 불끈 쥐게 되더라고요....일본의 만행, 그것은 잔혹한 범죄이죠.. 하나하나 낱낱히 파헤쳐 진실을 밝히고 돌아가신 선조들의 넋을 기려야하겠습니다!아이가 한참을 읽더니 조금은 상기된 표정으로 책을 덮더라고요.책을 읽고 어땠냐고 물어보니엄마 조금 화가 난다고 하더라고요..왜 화가 나냐고 물으니일본이 저지른 일이 너무 큰데 덮으려고만 하는 일본이참으로 이상하고, 자신들은 하지 않았다고 변명하고,뒤집어 씌우는 모습을 보니<<이렇게 못난 나라는 처음 보았다>>라고 이야기를 했답니다.듣고는 마음이 먹먹 하더라고요.우리 아이들이 이렇게 생각하고 자라준다면우리 나라를 더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켜 갈 수 있겠구나, 지켜 줄 수 있겠구나하는감사한 마음도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