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123 인류의 역사에 비추어 생각하는 것을 '종사고', 다양한 상황에 비추어 생각하는 것을 '횡사고'라고 부른다. 세로축은 선인의 이야기를 듣거나 책을 읽는 것이다. 가로축은 자신의 발로 세계를 다니며 견문을 넓히는 것이다.
p.157 위징은 이세민에게 군주가 명령해도 아랫사람이 행동하지 않으면 그것은 군주가 명령하는 말에 신념과 성실함이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p.186 나는 소수 정예는 '적은 수의 우수한 사람'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소수이기 때문에 정예가 된다'라는 의미라고 생각한다.
또한 창업과 수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것을 볼 수 있었다. 이 시기에 창업은 나라를 새로 세우는 것이며, 수성은 그 나라를 오래 유지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건 회사를 창업해서 유지해 나가는 것에 대한 것과도 정확히 일치한다고 생각한다.
여기서도 기억하고 싶을 만한 내용이 나오는데, 창업은 백 미터 달라기였다면 수성은 풀 마라톤이라는 것이다.
창업을 위해 온 힘을 다해 회사를 세우게 된다. 백 미터 달리는 순간의 힘으로 온 힘을 다해 달리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풀 마라톤이란 오래 뛰기 위해 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의미 일 것이다. 직원에 대한 복지 등 회사 시스템을 만들고 다듬어 나가며 회사를 꾸준히 유지해 나가기 위한 노력일 거라 이해했다.
특히 6장에 이 문장이 너무 마음에 와닿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