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내게 말하려 했던 것들
최대환 지음 / 파람북 / 2018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당신이 내게 말하려 했던 것들 - 최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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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 : 예술(책, 음악, 영화 등)을 통해 바라보는 삶의 이야기.
두마디 : 신부님이 추천해주시는 울림 있는 예술작품들.
추천대상 : 감동적인 예술 접하고 싶으신 분들.
이미지 : 산책.
깔때기 : 계절과 연관하여 나에게 감동적이었던 작품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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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ge.

대단할 것 없는 평범한 사람들이 매일 반복되는 일상을 되풀이하며 수행 하는 것은 사실 각자가 자신의 고유한 흔적을 세상 안에 새기는 것이며, 세상을 만들어가는 방법인 것입니다. -78~79p.

그리움과 갈망이 귀한 것은 살아 있고, 사라알 수 있다는 것의 기쁨을 느끼게 하기 때문입니다. 봄은 그런 때여야 합니다. -90p.

특별하지 않음에서 오는 행복감은 일상에서의 위안과 기쁨만이 아니라 내면적 존재에 닿은 매우 깊은 차원의 깨달음에서 오는 것이기에, 다함이 없고 헛되지 않습니다. -173p.

모든 인간은 '길 위에 있는 존재'이자 '순례자'이며 '나그네'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237p.

자아가 자기 자신과 맞는 진정한 내적관계인 실존이 잊히고, 삶의 수 많은 국면에서 소외를 겪으며, 각자의 고유성은 사라지고, 타자와의 만남이 피상적인 데서 그치는 일상 속에서 저자는 우리가 먼저 자신의 자유에 대해 깊이 질문을 던져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것이야말로 실존철학자들에게 배울 수 있는 미덕이지요. -28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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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는 신부님들은 글에서도 그 온화하고 따듯한 성품이 묻어난다. 올해 첫 책이었던 '라틴어 수업'이 신부님작가였는데, 마지막 책도 신부님작가라니. 오 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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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소개해주실 때는 음악 찾아서 들어보느라 시간을 꽤 잡아먹었다. 음악이 주는 주관적인 느낌이나 객관적인 해설을 좀더 디테일하게 이해하고 싶어서 그랬는데 결론적으로 참 알찬 독서를 한 기분이다. 눈으로 읽고 귀로 듣는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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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부로 갈수록 철학적, 종교적 메세지가 짙어진다. 분명한건 삶과 죽음이라는 처음과 마지막까지 인생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에 대해 현실적인 조언이 가득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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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예술작품들이 등장한다. 와. 신부님의 예술에 대한 조예에 정말 혀를 내두를정도다. 그런데 이 많은 작품들중에 내가 접한 작품은 10%도 안된듯. 소개해주신 책들이라도 부지런히 찾아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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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리뷰. 모두모두 잘 버텨줘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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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뱀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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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소개해준 작품들 열심히 적었는데 다 읽고 나니 맨 뒤에 뙇.😱. 이런 모자란 애 또 없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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