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재미없기 힘든 키워드 작품이기는 했지만 너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세상에 겁나는 것 하나 없는 오만한 남주가 무심녀 하나 때문에 완전히 뒤집어지는 이야기! 외전까지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얍스님 작품답게 서사, 감정, 캐릭터 모두 맘에 쏙 들어요. 사건 또한 멋집니다. 아마 상반기 최고의 책 될 것 같아요!
요안나님 작품은 항상 어느 정도 기대치를 갖고 읽게 되는데, 이 작품도 평범하지 않은 인물 관계와 감정이 흥미로웠고 작가님 최근 작품들 중 아주 좋았습니다. 특히 곤충학자 남주의 신박한 캐릭터와 생각, 대사 때문에 여러 번 웃었네요. 두 사람이 서로를 통해 안식을 찾고 편안해지는 과정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