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이별
카이 뤼프트너 지음, 카트야 게르만 그림 / 봄나무 / 2014년 3월
평점 :
절판


 

 

 

 

책 표지예요..

소중한 사람의 죽음에 대한 동화책이랍니다..

우리 아이들 영원한 이벌에 대해서 알수있을까요..

 

 

 

 

책 간지에 보면 에곤의 어릴때 사진들이 가득 나와있답니다..

엄마랑 아빠랑 즐거웠던 모습들이지요..

지금은 그때랑 달라졌어요...에곤의 아빠는 지금 곁에 없어요..

 

 

아직은 어린 아이가 죽음에 대해서 알수있을까? 라고 생각하지만,

아이들은 어른들보다 훨씬 많은걸 알고 느낀다는걸 알수 있답니다..

책 그림만으로도 아이의 마음이 느껴지는 책이지요..

 

 

어른들이 아이의 기분을 밝게할려고 하는 체스처나 이야기들도 아이는 왜 그런지 알고 있어요..

그냥 아빠가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거라는 말만 하면 되는데 무척 어렵다고 하죠..

하지만, 에곤은 말해요...내가 아빠라고도 할수 있어요..내 몸의 아주 작은 부분이 아빠니깐요..영원히...

 

 

아픈 아빠와 같이 만든 빨간 연을 꼭 안고 있는 표지의 에곤을 보면서 마음이 짠해지네요..

하지만 에곤은 씩씩해요...아빠는 항상 곁에 있다는걸 알고있답니다..

아이가 책을 통해서 에곤처럼 영원한 이별에 대해서 생각해볼수 있는 계기가 되는것 같아요..

 

 

증조할머니께서 돌아가지고 아이는 증조할머니를 다시는 못본다는걸 알지만 아직은 죽음에 대해서

알지는 못하는것 같아요...에곤을 보면서 여원한 이별에 대해서 조금은 알게되는것 같아요..

아직은 어리지만 이렇게 책을 통해서 영원한 이별을 생각해볼수 있는 계기가 되는것 같네요..

 

 

슬픈 동화책이지만 아이의 생각은 넓어질수 있는 책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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