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먹어요 - 가을

자연을 먹어요! 가을 - 어린이를 위한 몸살림 교과서 ㅣ 내인생의책 인문학 놀이터 5
오진희 지음, 백명식 그림 / 내인생의책 / 2013년 9월

책 표지예요..

가을에는 어떤 먹거리들이 있는지 살펴보아요~~ *^^*

책 차례예요..

가을에는 수확의 계절이라 그런지 먹거리가 많은것 같아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일부터 채소까지~~ 가득 가득 담겨있답니다..

요즘엔 계절에 관계없이 먹거리들이 많아서 아이들이 제철음식을 잘 모르는것 같아요..

그래도 가을에는 수확의 계절이라 먹거리가 유독 많지요..^^

아이와 가을에 나오는 채소, 과일등을 알수있어서 좋은것 같아요..

특히나 도시에서 살아서 시골 풍경이나 시골생활에 대해서 잘 모르는 아이는

이렇게 책을 통해서 시골 생활을 볼수있어서 좋은것 같아요..

보람이와 보슬이를 보면서 편식하지 않아 뭐든지 잘먹는 모습도 좋답니다..

요즘 포도에 푹빠진 딸아이는 책속에서 추석지나고 보름정도 먹을수 있다는 글에

많이 먹어둬야겠다고 하네요..*^^*

책속에는 도토리묵 쑤는 방법도 나와있답니다..

도토리 가루로 만드는 묵은 직접해서 먹으면 맛이 틀리더라구요..

저도 예전에 한번 해봤는데, 생각보다 어렵던데요..*^^*

또, 참나무에 대한 내용도 좋았답니다...

풍년이 들면 도토리가 별로 안열리고, 흉년이 들면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열매를 많이 맺어서 주린 배를

채워 준다는 글은 좋은것 같아요..

이 책은 먹거리에 대한 내용만 있지는 않아요..

산에서 열매따러 가는 페이지에서는 환경에 대한 내용도 나온답니다..

지구 온나화로 토종작물이 위기에 빠져서 수확이 점점 줄어들고 있거든요..

지구를 지키기위해서 노력해야겠죠..

또, 새로운 사실은 당근은 땅속에 남아 있는 나쁜 찌꺼기들을 다 먹는다고 하네요..

그래서 보람이네도 첫해에는 밭에 당근을 심었다가 모두 뽑아버렸대요..

책을 읽다보면 저도 잘 모르는 채소들이 많았답니다..*^^*

그런데 책 뒷페이지를 보면 친절하게 가을 풀과 열매 이름이 나와있어요..

숫자와 빨간 동그라미로 표시해줘서

아~~ 이렇게 생겼구나..라고 알수 있답니다..

책을 읽다보면 밥을 먹었는데도 또 배가 고파지는것 같아요..^^

고구마도 먹고 싶고, 밤도 먹고싶고, 책장을 넘길때마다 먹고 싶은게 한가득이네요..

채소 좋아하는 딸아이도 해달라는 음식도 자꾸만 늘어난답니다..

아이와 가을에 나는 먹을거리를 자세히 알게되었답니다..

풍성한 가을~~~ 건강하게 많이 먹이고 감기 안걸리게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