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너벨과 신기한 털실 - 2013년 칼데콧 명예상 수상작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36
맥 바넷 글, 존 클라센 그림, 홍연미 옮김 / 길벗어린이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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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예요..

신기한 털실~~~ 도대체 어떤 실일까요?? 무척 궁금해지네요~~

 

어느날 애너벨은 조그만 상자를 발견했답니다..

그 상자에는 각자기 색깔의 털실이 들어있었답니다..

애너벨은  그 털실로 스웨터 한벌을 떴답니다..그리고 강아지 마스꺼도..

그렇데도 털실은 아직 남아 있었지요..

 

그 이후 어떻게 되었을까요??

네이트와 나에트 강아지도 한벌 떠주었죠...그리고 온 동네 사람들, 동물들 거기에 나무와 집까지~~

온 마을에 스웨터를 떠 주었답니다...그러자 마을이 달라졌답니다..

전 세계에서 마을을 구경왔어요...먼 나라의 높은 귀족은 애너벨에게 상자를 팔라고 했죠..

하지만 애너벨은 거절했어요...높은 귀족은 몰래 상자를 훔쳐간답니다..

상자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어둠고 차가웠던 마을이 스웨터를 입으면서 너무나 이쁘게 변한답니다..

조그만 손으로 사람들을 위해, 마을을 위해 스웨터를 떠주는 애너벨~~ 참, 대단한것 같아요..

아무리 털실이 계속 나온다고해도, 온전히 다른 사람을 위해서 해준다는게 쉽지는 않잔아요..^^

 

신기하게도 계속 털실이 나오는 상자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풍부하게 해준느것 같아요..

마법의 상자~~ 아무래도 마음이 따뜻한 애너벨의 마음이 통해서 계속 나오는거겠죠..

책속 그림을 보면, 스웨터를 입은 사람과 안 입은 사람의 색깔이 선명하게 대비된답니다..

아이와 함께 비교해보면서 보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남의 것을 욕심내는것도 얼마나 나쁜건지도 알게되는 책이지요..

도둑을 시켜서 상자를 훔친 높은 귀족은 결국에 상자에서 아무것도 얻어내지 못하지요..

 

이쁜 색감과 교훈이 같이 담겨있는 애너벨과 신기한 털실~~

아이들의 마음도 따뚯하게 해주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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