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없이 살기 - 아직도 불안한 부모를 위한 노워리 프로젝트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노워리 상담넷 엮음 / 비아북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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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랍니다.. 

아이를 가진 모든 엄마들의 고민....학원에 보내야하나...

그 질문에 대한 해답이 들어있답니다~~

 

 

책 앞부분에 짤막한 만화컷이 있답니다..

우리 아이들 학원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나 부모와 아이 모두 행복한 교육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책 차례랍니다..

한번 쭉~~ 읽어보고, 다시 읽고 싶은 부분은 찾아서 읽으면 좋을것 같아요..

학습에 대한 내용부터, 수학, 영어에 대해서도 나와있답니다..

 

 

 

 

학습에 대해서 어떻게 해야되는지 방법도 나와있지만, 실제적으로 부모들이 많이 고민하는

질문과 그 답이 같이 실려있어서 더 공감되면서 이해가 되는것 같아요..

더불어, '절대공감' 박소장 칼럼에서는 좀더 세부적인 글들이 적혀있답니다..

덤이라고 적힌 코너도 좋은 내용이 많이 담겨있답니다..

 

요즘 거의 모든 아이들이 학원은 한, 두개씩 기본적으로 다니는것 같아요..

저희 아이처럼 아무것도 안하는 아이는 한명도 없더라구요..

엄마들이 "아이 어디보내세요?" 라고 물어보면, "저희 아인 아무것도 안해요"라고 말하면

그럼, "학교 수업은 잘 따라가나요?" 라는 질문을 하네요..

 

워낙 학교수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집에서 해주지않으면 따라가질 못하지 더 그런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자꾸만 옆에서 학원 보내는 이야기가 나오면, 우리아이만 뒤떨어지는건 아닌가,

학원에 보내야되나 갈등이 생기게 되는것 같아요..*^^*

 

초등학교 입학하기전에 잠깐 학습지를 시킨적이 있었답니다..

한 8개월정도 국어랑 수학을 했답니다..국어는 재미있어했는데, 수학은 너무나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만 두게 했어요...그런데 그 트라우마가 아직도 남아있는데, 2년이 흘렸는데도 아이는

선생님이 방문하는걸

무척이나 싫어하더라구요..

많은 아이들이 저녁늦게까지 학원가방을 메고 다니는걸 보면서,

아직 어린 아이한테 벌써부터 공부 스트레스를 줘야하나..라는 생각이 든답니다..

저학년일때는 밖에서 많이 뛰어놀고, 하고싶은 놀이도 많이 해야 좋을것 같아요..

 

솔직히 저학년인데도 아이들 책을 보면 많이 어려워요...

학년이 올라갈수록 더 힘들어지고 어려워지겠죠..그래서 자꾸만 갈등이 생기는것도 사실이예요..

하지만, 무조건 학원에 보낸다고 내 아이가 우등생이 되는건 아닌것 같아요..

 

책에도 나와있지만, 교과서 내용을 아이와 예습, 복습을 철저히 하는것만으로도 충분할것 같아요..

대신에 아이가 책과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게 할 생각이예요..

간혹 학원에 대한 유혹이 생기면 다시금 책을 펼쳐보면 될것 같네요..

책 마지막 페이지에 있는 "학원비 아깝다" 그후 이야기도 참 좋았답니다..

직접 중학생이 쓴 글을 보면서, 더 마음을 다 잡게 되는것 같아요..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라면 꼭 한번쯤 읽어보길 권하고 싶네요..

지금 우리 아이를 위해서 어떻게 해야되는지,  생각해봐야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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