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 맞아? 그림책 보물창고 58
필립 디 이스트먼 글.그림, 이주은 옮김 / 보물창고 / 2013년 4월
평점 :
절판


 

 

 

책 표지랍니다..^^

우리 엄마 맞아? 제목부터 참 재미있는것 같아요..

엄마를 찾아 떠나는 아기새의 이야기 한번 읽어볼까요~~

 

 

 

 

엄마새는 아기새가 깨어날때가 되자 아기새 먹일 먹이를 구하러 간답니다..

그 사이에 아기새가 태어났어요...

울 작은공주 이부분에서 "어떻게, 어떻게"라고 연신 말하네요..^^

 

아기새는 직접 엄마를 찾아 나선답니다..

고양이, 닭, 개, 소에게 찾아가 엄마냐고 물어보죠~~ 다들 아니라고해요..

아기새는 끝까지 포기하지않고 다시 엄마를 찾으러 다니죠..

 

낡은 자동차, 배, 비행기, 뿌아앙에게도 엄마냐고 물어본답니다..

그런데 뿌아양은 아기새를 번쩍 들어서 둥지에 살포시 내려준답니다..

우리 아기새는 엄마를 찾을까요??

 

엄마를 찾아나서는 용감한 아기새~~ 그리고 끝까지 포기하지않고 엄마를 찾는 아기새~~

아이들한테 용기와 끈기 두가지를 알려줄 수 있는 책인것 같아요..

귀여운 아기새가 엄마를 못찾아서 책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작은 공주는..

끝부분까지 진득하니 옆에 앉아서 책을 보았답니다..

 

책을 다 본후에는 "우리 엄마 맞아?"라는 말을 연신 하더라구요..ㅋㅋ

인형가지고 놀면서도 "우리 엄마 맞아?"라고 언니랑 놀고,

하루에도 몇번씩 책을 꺼내서 보네요..

 

뒷표지에 보면 책에 대한 짧은 소개들이 있는데, 작가 필립 디 이스트먼의 "우리 엄마 맞아?"는 처음 나온지

50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가장 널리 읽히는 대표작이라네요...

간결하고 짧은 문장속에 아이들이 눈을 못떼는것 같아요.. 

엄마가 억지로 골라서 읽는 책이 아니라 아이 스스로 빼서 읽을수 있는 책이네요..

 

저희 집에 아이가 좋아하는 책이 한권 더 생긴것 같아요..

아마도 당분간은 "우리 엄마 맞아?"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것 같네요..

재미있는 책 아이랑 즐겁게 읽을수 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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