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다빈치의 팔레트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팔레트 ㅣ 그레이트 피플 1
게리 베일리 외 지음, 레이턴 노이스 외 그림, 김석희 옮김 / 밝은미래 / 2012년 11월

책 표지예요...제목을 딱보면 어떤 위인을 이야기 하는지 알수있겠지요..

이 책은 일반적인 위인전이랑은 달라요..위인전 이야기만 쭉~~~ 나오있는게 아니라 러미지

만물상을 찾은 디그비를 통해서 대화식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답니다..

글밥이 많은건 좀 힘들어하는데~~ 그림이야기도 나오고, 내용이 지루하지않아서 그런지 곧잘

읽었답니다..아무래도 그림이 관심이 많아서 더 잘 읽은것 같아요..^^

레오나르도 다빈치에 대해선 잘 몰랐는데 이 책을 읽고서 아이가 알게되었네요..

첫사진은 책 목차가 나와있어요..어떤 내용이 나올지 아이랑 쭉~~ 살펴볼수도 있고, 아이가 책을 다 읽은후에 다시 읽고싶은 부분을 찾아서 볼기도 쉽답니다..

러미지 만물상의 러미지 할아버지예요...디그비가 팔레트를 찾아서 그외 관련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이야기가 시작 된답니다...어떻게 미술을 시작하게 되었는지, 어떤 그림을 그렸는지 알려주고 있어요..

또,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어떤 그림을 그리고 어디서 활동했는지도 알수있어요...

근데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일을 사직하면 잘 끝맺지 못했데요..아마도 하고 싶은게 너무 많아서

그런것 같대요..

그림만 그린게 아니라, 해부학이나 건축에도 관심이 많아서 계속 공부도 많이 했다고 해요..

또, 그 당시에 쌍벽을 이룬 "미켈란젤로"에 대한 내용도 짧게 나와있어요..아이한테 2명의 위인을 알려주는 셈이죠..

서로 경쟁상대면서 그리는 스타일도 그리고 성격도 다른 두 위인의 내용이 참 재미있었답니다..

르네상스 시대에 대해서도 알수 있었고, 무엇보다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장난감도 잘 만들었다는게 신기했답니다..화가 겸 기술자, 건축가이면서 장난감에도 관심이 많았다니...

팔방미인인것 같아요..^^

책 맨뒤장에는 천재 레오나르도의 빛나는 순간들이 연도별로 나와있답니다..

그리고, 책속에서 어려운 단어들에 대한 어휘사전 코너가 있어서 아이들이 책 읽다가 사전을

찾아야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해주었네요..

한권의 책에 지금까지랑은 다른 색다른 위인전을 읽었답니다...위인전을 거부하는 아이들이

읽어보면 좋을것 같아요..

할아버지한테 옛날 이야기를 듣는것 처럼 자연스럽게 책장이 넘어가네요...

꼭 필요한 내용은 알려주면서 아이가 부담없이 읽을수 있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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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다가 그림이 나온 부분을 궁금해해서 찾아보았답니다..

그리스도의 세례에서 천사와 풍경 부분이 어디 있다고 의아해서 찾아보았는데 책속 그림이 2개가 나와있어서 자세히 볼수 있었답니다..그리고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린 장난감도 직접 비행해보는 사진도 있어서  아이가 재미있어했어요..

독서록에 아이가 편지를 썻답니다..

나중에 화가가 꿈인 딸아이...꼭 레오나르도 다빈치처럼 멋진 화가가 되고 싶네요..^^

아이의 생각을 한층 더 넓게 해준 책이였답니다..화가라고 하면 그림만 그리는줄 알고 있었던

딸아이..레오나르도 다빈치를 보면서 많은 공부가 노력이 필요하다는걸 깨달았답니다..

왜 위인전을 읽히는지 알게되는 시간이였던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