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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만 더? ㅣ 베스트 세계 걸작 그림책 8
I. C. 스프링맨 지음, 브라이언 라이스 그림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2년 12월
평점 :
절판
책 표지랍니다..
모두다 내 거라는 까치가 구슬을 줍고 있는 모습이랍니다..
보금자리에 아무것도 없었던 까지는 쥐가 선물한 구슬을 시작으로 둥지에 하나,둘씩 보물을
담아두기 시작합니다..
하나만 더, 더 많이 , 더 많이 물건을 가져다 놓았답니다..
둥지가 가득 찼어요..생쥐는 너무 많다고 말해요..
까지는 그럼 "요거 하나만 뺄까?" 말하지만 생쥐는 더 많이 빼야된다고 하죠..
그런데 나뭇가지가 뿌러지고 둥지와 까지는 밑으로 떨어진답니다..
생쥐 친구들이 물건등를 헤치고 까지를 구해주요..생쥐는 더 많이 치워야한다고 말해요..
까지는 구슬과 마음에 드는 몇개만 챙기고 다시 날아오른답니다..
이제 이거면 충분해~~
"하나만 더?" 라는 제목처럼 까지는 보물을 하나, 둘씩 챙겨온답니다..
욕심을 부리면 어떻게 되는지 아아들한테 잘 이해시켜주는 책인것 같아요..^^
우리 두 공주님들도 매일 하나만 더?라는 말을 많이 한답니다...
특히나 좋아하는 과자를 먹을때, 사탕 먹을때..^^
자주 쓰는데 이 책을 보면 몸에 안좋은 과자랑 사탕을 많이 먹으면 안되다는걸 알게되겠죠..
특히나, 둘이서 인형이나 장난감 가지고 싸울때가 많거든요..혼자서 가지고 놀려고하거나,
자기꺼라고 욕심 부릴때가 많은데 이 책을 같이 읽은후에는 살짝 양보도 하고 그러네요..
엄마가 양보하라고 할때는 싫은 티 팍팍 내더니 책을 보고 스스로 느낀점은 말하지 않아도 잘
실천하는것 같아요..까치처럼 욕심을 부리면 안된다고 말한답니다...
까치도 욕심부리다가 나중에는 필요한 것만 가졌다고..^^
마트에 가면 인형이나 스티커 사고 싶어서 난리였는데 이제는 "엄마, 필요없는 거지?" 라고
말하네요..속으로 사고 싶겠지만 스스로 잘 조절하는것 같아요..
아이들은 책과 함께 커가는것 같네요..
아이 스스로 생각하게 해주는 책인것 같아요..^^
사이좋은 자매로 쭉~~~ 지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