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튼 동물기
고은 글, 한병호 그림 / 바우솔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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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원고지 그리고 연필이 같이 왔네요..

이리 왕 로보의 얼굴이 사뭇 비장해보여요...

책표지와 뒷표지를 같이 펼치지 이리왕 로보의 모습이 보여용..

그림이 석판화 기법이라 기존의 보던 그림이랑은 달라요...더 멋스러운것 같아요..

 

차령이는 책 읽는걸 좋아해요..잠들기 전에도 책을 읽어요..

그런 책 가운데 시튼 동물기가 있어요..

 

엄마가 왜 또 그걸 읽느냐고 물으면, 로보의 당당한 죽음,

 

회색 곰 와프의 죽음이 좋아요..

엄마가 한마디 말해 주셨어요..

차령아, 이 세상 생명은 다 죽는 거란다..

그러자 차령도 눈을 빛내며 나도 알아, 나도 알아...

 

 

책 뒷편에는 영어버젼도 있어요~~

아이들에게 설명하게 힘든 죽음을  쉽고 자연스럽게 알게해주는 책인것 같아요..

우리가 태어나서 살아가는것 처럼 죽음도 언젠가는 모두 겪어야하는 그래서 너무 호들갑 스럽거나

두려운것이 아닌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걸 알게해주네요..

그림이 독특해서 좋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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