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발랄 아멜리아의 비밀 노트 5 : 끝없는 도전 일기 엉뚱발랄 아멜리아의 비밀 노트 5
마리사 모스 글.그림, 김영욱 옮김 / 키다리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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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등학교에 들어가서 한학기가 거의 끝나가네요...언제쯤 여름방학이 오나 손꼽아서

기다리고 있는 딸아이는 학교 가는게 재미가 없다네요...내성적이고 새로운것에는 거부감이

많은 아이라서 걱정이 많답니다...

 

책 내용중에 아멜리아가 두 줄 줄넘기 대회에 참가하는게 제일 인상깊었다고 하네요...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아멜리아의 모습도 좋았고 상은 못받았는지만 최선을

다한 아멜리아가 대단하대요...*^^*
자기는 일기 쓰는게 참 어려운데 아멜리아는 일기를 잘 쓴다면서 부러워했답니다...

 

매주 주말에 일기쓰기 숙제가 있는데 할때마다 고민이 많거든요...그림 그리고 몇줄 안되는 글

쓰는게 아이한테는 스트레스인것 같아요...아멜리아 처럼 하루에 있었던 일을 편하게 적을 날이

오겠죠...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와 올 여름방학에는 두발 자전거 타기랑 댄스 열심히 배우기를 하자고

이야기 했답니다...친구들은 두발 타는 아이들이 많은데 아직 못탄다고 속상해하거든요...

날이 더워서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여름방학 끝날때는 멋지게 자전거를 탔으면 좋겠어요...

또, 댄스도 시작했는데 몸이 뻣뻣해서 마음대로 안되는지 속상해한답니다...그래도 열심히

하다보면 잘 하게될거라고 다독여주고 있지요...

 

항상 새로운 것에는 하기 싫다는 말이 먼저 나왔는데 책을 읽은후에는 조금은 새로운 것에도

거부감이 덜하는것 같아요...아멜리아처럼 용감하게 새로운것에도 도전하고 재미있어 했으면

좋겠네요...


책 마지막장에 아멜리아처럼 울 딸아이도 한해중에 나쁜 일보다는 좋은 일이 더 많았으면

좋겠어요..매일매일 학교가는거 싫어하고 공부하기 싫다고 입에 달고 사는데 그거 말고도

학교에서 재미있는 일들이 있었면 좋겠네요...

아멜리아를 읽고서 조금은 좋은 일들을 생각할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책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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