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데이비드 소로 - 자연과 더불어 자연을 노래한 시인
엘리자베스 링 지음, 강미경 옮김 / 두레아이들 / 2005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마음이 고요하고 평화로워지는 책이다. 전기문에서 이런 느낌을 받는다는 것은 그의 삶이 그러했기 때문일 것이다. 아이들에게 데이비드 소로에 대해 설명하기가 힘든데, 이 책은 아이들을 위해 간략하고도 깊이 있게 또 쉽게 쓰여졌다. 감동이 전해진다.

 책 내용중에 "사람들은 쓸데 없는 것을 사기 위해 너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어" 하는 남다른 생각도 와 닿았고,

"세금을 내지 않아 감옥에 갇혔듯이 자신의양심을 지키려면 기꺼이 대가를 치러야만 한다"는 구절이 감동적이었다. 좋은 일을 하고나서도  핀잔을 달갑게 받을 수 있는 그의 철학이 존경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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