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마이크로스킬

마이크로스킬 - 작은 행동으로 확실한 변화를 일으키는 89가지 일의 디테일
아다이라 랜드리 외 지음, 김경영 외 옮김 / 푸른숲 / 2025년 7월

작은 행동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

거창한 변화나 대단한 목표보다 매일 반복하는 작은 습관이 결국 나를 완성하는 진짜 힘이다.

[마이크로스킬]이라는 이 책은 두명의 의사이자 교육자인 아다이라 랜드리와 리사E.루이스 저자가

의료 현장과 다양한 조직 경험을 토대로 정리한 작은 행동의 매뉴얼로

작지만 지속 가능한 행동을 통해 커리어와 일상에서 큰 변화를 만드는 방법을 다룬 책이다.

저자들은 총89가지의 다양한 분야의 사례를 들어 각 사례마다 실제 필요한 스킬은 무엇이며

이 스킬이 왜 필요한지부터 이 스킬은 왜 익히기 어려우며

이 스킬을 익히기 위한 핵심 요령은 무엇인지에 대해 제시해 주며

마이크로스킬을 활용해 작은 행동의 변화로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 대한

공감과 함께 충분한 이해의 폭을 만들어 주고 있었는데

거창한 목표나 추상적인 자기계발 이론 대신

하루 5분 투자로 실행할 수 있는 구체적인 행동(마이크로스킬)인 쪼개기를 통해

직장에서의 성과뿐 아니라 동료, 상사, 멘토와의 관계를 강화하는 방법을 제시해 주며

시간관리, 평판관리, 네트워킹, 감정관리, 자기관리 등 핵심 영역별로 적용 가능하도록

작지만 반복되는 행동이 어떻게 신뢰, 기회, 영향력으로 이어지는지를 일깨워 주고 있었기에

작은 행동도 전략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만들어 주고 있었다.

그리고, 스킬들에 대해 내가 행동했을 때와 안 했을때의 결과를 바로 체감해 볼 수 있는

실제로 당장 해볼 수 있는 행동 지침서로

큰 변화를 꿈꾸기보다 작은 행동 하나를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얼마나 강력한지를 체감하게 만들어 주고 있었다.

마이크로스킬이라는 이 책은 우리가 흔히 간과하는 작고 일상적인 습관이

전문성과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핵심이라는 점을 인식해 볼 수 있었는데

거창하지 않은 작은 행동들일지라도 그 지속성이 결국 자기 성장의 원동력이 되고

가장 강력한 성장 엔진임을 일깨워 주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있게 읽어볼 수 있었다.

오늘부터 작은 행동 하나를 선택해 실천해 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