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결국 잘되는 사람의 말버릇 - 마음의 면역력을 올려주는 언어 습관의 힘
나카시마 데루 지음, 한주희 옮김 / 앤에이북스 / 2024년 5월
평점 :
말버릇은 자신도 모르게 무의식중에 튀어 나오기 때문에
의식적으로 자신의 말버릇을 되돌아 보기가 쉽지 않은데
일본의 심리상담사이자 자기긍정감 관련 분야의 일인자인 이 책의 저자 나카시마 데루는
말버릇을 되돌아 보는 다섯가지 습관으로
말버릇 저널링, 대화 녹음하기, 질문하기, 메신저 돌아보기, 일기쓰기 습관에 관해 이야기하며
말버릇을 개선하고 자기긍정감을 되찾기 위한 방법을 제시해 주며
말버릇을 바꾸는 것만으로 최고의 인생이 시작될 수 있다라고 이 책을 통해 일깨워 주고 있다.
언어에 대한 해석만 달라져도 말에 대한 스토리가 완전히 달라지게 되는데
가령 '망했다'를 '이번 일을 계기로 깨달았다'거나
'반밖에 없잖아'에서 '반이나 남았네'라는 표현으로 현상에 대한 언어적 해석만 달리하더라도
상대방에게 훨씬 긍정적이고 호감가는 말로 바꿀 수 있는 것이다.
말버릇이란 의식하지 않고 무의식중에 나오는 말이기에
의식하지 않고 긍정적인 언어로 바꾸기 위해서는
낮아진 자기긍정감을 회복하는 것이 최우선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부정에서 긍정으로 좋은 말버릇으로 전환하기만 해도
인간관계에서 충분히 보람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다.
자기긍정감을 구성하는 요소에는
자존감, 자기수용감, 자기효능감, 자기신뢰감, 자기결정감, 자기유용감이 있다고 하는데
이 책을 통해 마음의 면역력을 정비하고 언어 습관의 힘을 키워보아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