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와 투자의 비밀
김도정 지음 / 메이트북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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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경제 불황과 더불어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는

동학개미운동이라는 신조어까지 더할나위 없이 중요하게 다가왔는데

2020년 주린이 열풍의 시대에 부와 투자의 비밀을 만나볼 수 있었다.


이 책은 1부와 2부로 나뉘어져 있는데 저금리가 고착화된 지금,

투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는 시대로

성공적인 주식시장의 투자를 위해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지식을 세세히 짚어주고 있었다.


이 책을 읽어내려가며 "주가가 오르는 것이 아니라 돈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이다" 라는 말이

나에게는 강렬한 메세지로 다가왔다.

어찌보면 투자의 정석은 가치투자일 것이다.

공급과 수요의 법칙이 시장의 원리에 적용되어져 상대적으로 희소가치가 증대되고

이는 곧 성공적인 투자로 이루어지는 것처럼

이러한 현상은 주식시장이든 부동산시장에서든 어디서나 나타나고 있다.

그동안은 가치에 대한 인식에 그닥 열중해 보진 않았지만 이 책을 통해 가치의 중요성에 잘 살펴볼 수 있었다

그리고 투자는 잘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

주식시장에서의 리스크 관리를 잘하려면 잘 아는 종목에 대해서만 집중하며 잘 아는 상태를 유지해야 하며

불확실성의 의사결정 속에서 숨어있는 리스크 방지는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잘 알지 못하는 종목 투자는 투기가 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손실이 발생할 경우 투자에 대한 기본 심리적 상태가 무너져 자칫 큰 손실을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투자의 왕도는 역발상투자라고 김도정 저자는 알려주고 있는데

역발상투자의 실천은 심리적 역발상을 해야 하기에 생각보다 실천하기에는 쉽지 않을 것 같다.

올해 상반기 동학개미운동은 아마도 이런 심리적 역발상에서 기인하진 않았을까?

그리고 이 책은 투자의 본질을 잘 파헤쳐 주고 있으며,

주식시장의 투자에 대한 기본과 리스크 관리 등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부분들의 대한 이해를 돕고자

각장의 챕터마다 "생각해보기"를 통해 투자에 대한 생각들을 한번 더 정리해 볼 수 있도록 한 세심함이 돋보였다.

이 책을 통해 주식투자를 하지 않는 것은 부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저버리는 것과 같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었는데

투자가 필수인 지금 아직 투자에 대한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그 누군가에게는 기회의 책으로 다가올 것 같다.

나역시 이 책을 통해 지금껏 내가 미처 인식하지 못했던 투자에 대한 견해들의 이해의 폭을 넓혀갈 수 있었다.


성공적인 투자로 미래의 안정적인 삶을 위해서 뿐만아니라 금융의 흐름에 대한 통찰력을 높이기 위해

[부와 투자의 비밀]을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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