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 없는 작가
다와다 요코 지음, 최윤영 옮김 / 엘리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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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에세이지만 소설을 읽은 듯하다.
어린아이가 장난감을 가지고 놀듯 다와다 요코는 일본어와 독일어를 연결하여 그야말로 가지고 노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평소에 무심히 지나쳤던 단어들이 새로운 의미를 가지고 다가온다. 이방인으로의 삶에서 글을 쓰는 과정, 번역에 이르기까지 언어를 통해 여행한다. 여행을 하며 풍경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 지역의 단어를 통해 도시의 매력을 느낀다.
단어에 색다른 의미를 부여하는 언어의 마술사, 다와다 요코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언어가 가진 직관적 의미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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