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안
헤르만 헤세 지음, 전혜린 옮김 / 북하우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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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84 나를 완성하고, 나의 길을 발견하는 것은 나 자신의 일이다.

싱클레어의 자아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인생의 지침서 같은 소설이다. 전혜린님의 타계 60주기 기념 복원본으로 마음을 깊게 울릴 수 있는 문장들을 만날 수 있다.

데미안 그는 누구인가?

프란츠에게서 벗어날 때, 스승과 같은 피스토리우스와 헤어질 때 그리고 베아트리체를 만났을때 어느 순간에나 싱클레어에겐 데미안이 있다. 중요한 깨달음을 얻을 때도 데미안을 떠올리고 내면을 표현한 그림들을 데미안에게 보낸다. 싱클레어에겐 데미안은 내면을 깊게 들여다 볼 수 있는 길을 이끌어주는 진정한 자아라는 생각이 든다. 나에게도 데미안과 같은 존재가 있었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며 나는 지금 알을 깨고 나왔는가에 대한 생각으로 이어졌다. 살아온 날들 또는 앞으로의 삶에 대한 생각을 이끌어 주는 책이다. 힘들고 지칠때마다, 나의 진정한 자아를 만나고 싶을 때 데미안을 다시 한번 펼쳐보고 싶다. 그때 나는 어떤 데미안을 마주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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