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웹 사이트에서 배우는 HTML 디자인 테크닉
장희창 지음 / 길벗 / 200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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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는 브라우저의 창(윈도즈)안에 내용을 채워넣어야 한다. 그러다 보니 HTML 코딩 작업은 테이블로 시작(table)하여 테이블로 닫아야(/table) 하는 작업이 되버리고 만다. 결국 테이블로 코딩하되 어떻게 모양을 꾸며나가느냐 하는 것은 디자이너의 몫이라고 할 수 있고, 원하는 모양을 만들기 위해 행코드(tr)와 열코드(td)의 병합과 같은 조작과 테이블 안에 또 다른 테이블을 배치하는 등의 작업에 능수능란 해야 할 것이다.

이 책에서는 유명 웹사이트를 분석하면서 테이블 구성 예제를 주된 화제로 삼고 있는데, 예제로 든 사이트의 테이블 구성방법과 코딩 내용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어, HTML을 배우는 사람이나 디자이너라면 반드시 봐두어야 할 책이라 생각된다. 이외에도 홈페이지를 구성하는 방법으로 항해(네비게이션)를 편하게 하기 위해 사용되는 frame 코드와 홈페이지내 또다른 페이지를 삽입하는 iframe 코드도 잘 설명하고 있다.

보완해야 할 사항이라면, 이번 인쇄본이 잘못 된것이겠지만 안전색상 코드표 일부(7째줄 색상코드 6개)가 잘못 인쇄된 점이다. 어쨌든 HTML을 디자인하는 여러분에게 이책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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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젠테이션, 모든 것 - 모든것 시리즈 42
장용진 지음 / 청림출판 / 200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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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젠테이션은 협상, 연설, 강의, 발표, 인터뷰 심지어 TV와 같은 시청각 방송의 기본 요소이다. 이러한 프리젠테이션을 성공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의견이나 아이디어, 경험, 노하우 등 모든 정보를 상대에게 전달하거나 설득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연출,표현,발표,설득 등의 방법과 기술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이책에서는 준비 단계에서부터 프리젠테이션 실전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각 단계별 중점과 구체적인 사항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최고 프리젠터(Excellent Presenter)의 모토(motto)로 '준비단계에서 철저히 하고, 의사전달 방법과 기술은 적극적으로 활용하라'를 제시하고, 이를 구현할 수 있는 프리젠테이션의 7가지 원칙으로 전략, 철저한 준비, 강한 자신감과 열정, 의사전달 기술, 바디 랭귀지, 비주얼 도구의 활용, 리허설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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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서양미술사 1 - Da Vinci Art Comics, 원시 미술에서 다 빈치까지 만화 서양미술사 1
다카시나 슈지 지음, 정선이 옮김, 이수홍 감수 / 다빈치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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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처음 접하였을 때 역사의 흐름에 따른 미술작품 해설집이려니 생가하였으나, 읽어 내려가면서 '미술사' 보다는 '음악'이라는 영역을 제외한 '예술의 역사'를 다루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특히, 이집트와 그리스, 로마의 미술은 남아 있는 대부분이 건축물이어서 그런지 건축물에 촛점을 두고 있다. 그러다 보니 '인간의 창조물'을 미술의 한분야로 취급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러한 고대 건축물은 조화와 견고(堅固), 아름다움과 실용(實用)을 모두 갖추고 있음에 감탄한다.

이책을 읽으면서 회반죽 벽에 그리는 '프레스코' 기법과 유화용 그림물감의 기원이 된 안료와 난황(노른자)를 섞어 만들어 그리는 '템페라'를 알게 되었다. 이책의 장점이라면 역사와 시대 순서에 따른 인물과 작품을 제시하고, 짧은 만화로 시대의 배경이나 미술사 사건을 보여주어 이해가 쉽도록 되어 있다.

지적하고 싶은 것은 1권 60쪽~63쪽에서 다루는 '폼페이의 하루'라는 만화는 너무 단편적인 사건을 나열하여 내용을 이해하기 어렵다. 또 하나는, 물론 책의 첫머리에 일본서적의 편집이라 제본상 좌우가 바뀔 수 있다는 양해의 문구를 써놓긴 했지만 그림설명이 바뀐 곳이 몇군데 있다. 71쪽 '뒤집힌 원근법'의 설명에 '오른쪽 그림을 보자....' 고 하였는데, '왼쪽 그림을...'로 고쳐야 하겠고, 169쪽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날아가는 비행기 스케치>와 <낙하산 스케치>의 그림이 바뀌어 있다. 그리고 큰 그림 작품이 있는 면에 페이지 표시가 빠져 맨뒤에 부록으로 달아놓은 작품목록 찾기가 어려운 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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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구와 기계의 원리
데이비드 맥컬레이 글 그림, 박영재.박은숙 옮김 / 서울문화사 / 200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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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스위치만 켜면 사람의 말소리와 음악소리가 흘러 나오는 라디오가 신기하여 분해하여 보니 거기에는 이상하게 생긴 많은 건물과 도로와 줄이 있는 것에 더욱 신비에 빠진 적이 누구나 있을 것이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도구나 기계에 궁금하여 전부 분해하고 뜯어보고 나사를 풀어 내부를 보더라도 전문가나 전문서적이 아니면 설명할 수 없는 원리를 이 책에서는 구석기 시대의 매머드를 동원하여 궁금증을 자아내어 동기를 유발하고, 그 매머드를 움직여 원리를 간략히 소개한 다음에 도구나 기계의 원리를 표현하는 간단한 그림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두꺼워서 방대한 분량을 다루고 있지만 도구와 기계를 과학적인 측면에서 접근하였음에도 초등학교 상급생 이상이라면 쉽게 받아 들일 수 있는 내용이라고 본다.

이 책을 책장에 꽂아 놓고 책상에 앉아서 보기 보다는 침대 머리 맡이나 거실 소파옆에 두었다가 조금조금씩 읽어 나가도 머리를 회전시키고 연구하고 탐구하는 마음을 가지는데 아무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본다.

그러다 보면 기계나 도구에 대한 창의력이 발동하지나 않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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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만족혁명
김영한 / 성림 / 199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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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초부터 대두되기 시작한 고객만족경영은 이제 어느 기업이나 중요한 경영활동의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이 책은 그러한 90년대 초의 고객만족경영을 위한 기업활동의 중요한 사례들을 보여주고, "고객만족"(CS)로 성공한 기업들의 사례로 우리에게 교훈을 주고 있다.

고객만족의 3요소인 상품의 가치, 서비스, 기업이미지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결국 고객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기업내 직원의 만족도 향상에 결론지어진다.

고객만족의 3요소 = 상품의 가치, 서비스, 기업이미지

상품을 생산하기 위한 직원, 서비스 활동을 하는 직원, 기업이미지 향상을 위한 활동을 하는 직원 등등...

그 중에서도 가장 으뜸은 총체적 고객만족(TCS)가 아닌가 한다. 즉 '완전한 고객의 만족'이라는 경영이념과 이를 구현하기 위한 전 종업원의 참여이다.

결국 고객의 니즈(Needs)에 부합하여 만족한 제품과 서비스 활동의 중요성을 알게되었고, 고객만족을 위해서는 종업원의 만족도도 중요함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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