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체와 폐허의 땅
조너선 메이버리 지음, 배지혜 옮김 / 황금가지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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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와 폐허의 땅"

처음 제목을 보았을 때는 공포(호러)물로 생각하였으나,

웹에서 책의 몇 페이지를 읽어보고 계속 읽어야 겠다는 생각에 책을 주문하고

책을 받은 그 다음날('21. 8. 1)부터 어제(8. 2)까지 꼬박 완독을 하게 되었습니다.


책의 주인공인 톰과 베리와 그 가족들과 주변 인물들의 가족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희망을 찾아 동쪽 땅으로 향한다는 가족애, 모험, 사랑, 결투와 여행의 이야기 입니다.

제목의 "시체"라는 단어에서 언뜻 두가지 의미가 떠오릅니다.

시체(屍體)와 시체(詩體).... 죽음과 삶의 의미가 아닐까 합니다...


책의 번역도 깔끔하였다고 생각됩니다.


책의 한 곳에 이해하기 어려운 문장이.... 오타인지 의심이 되는 곳이 있습니다.

179쪽 4번째 줄 (1판 1쇄 펴냄 2021년 7월 9일)

"그래, 나는 철조망을 보강하고 땅을 다진 다지고 집들을 지었어...."

여기에서 "다진 다지고"의 문장이 무슨 의미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읽어 보시기를 추천하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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