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그리스 신화 4 - 오디세우스의 모험 어린이 고전 첫발 1
휴 럽턴.다니엘 모던 글, 크리스티나 발릿 그림, 원지인 옮김 / 조선북스 / 2014년 1월
평점 :
절판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 중에 하나가 그리스 신화가 아닌가 한다. 처음에는 관심이 없다가도 조금만 관심 갖고 읽게 하면 빠져드는 책이 바로 그리스 신화이다.

그중에서 오디세우스의 항해 이야기는 아이들로 하여금 더 빠져들게 하는 마법과 같은 이야기이다.

트로이 전쟁의 시작은 프티아 펠레우스 왕과 님프의 여신 테티스 결혼식에 불화의 여신 에리스를 초대하지 않아 일어나게 된다.

불화의 여신 에리스가 황금 사과를 최고의 미녀에게라고 써서 던져놓자 헤라와 아테나, 아프로디테가 서로 자신의 것이라고 하자 제우스에게 물어보게 되고 결국에는 파리스가 결정을 하게 된다.

트로이 왕자 파리스는 파리스 엄마 헤카베 꿈을 해석해 보니 파리스 때문에 나라가 불길에 휩싸여 망하게 될 것이다라고 해 왕은 아들을 이다 산으로 보내 양 돌보며 말썽에 휘말리지 않도록 하게 했었다.
헤라는 지도자가 되게 해주겠다고 하고, 아테나 군사력을, 아프로디테 가장 아름다운 여인과 결혼하게해주겠다고 하자 결국 아프로디테를 선택하게 되고 문제는 시작된다.

트로이 왕자 파리스는 결국 스파르타로 헬레네를 만나러 간다.

헬레네는 스파르타 틴다레오스 왕과 레다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이다. 그런데 제우스가 백조 변신 해 나타나 결국 레다는 네 개의 알을 낳게 된다. 거기에서 탄생한 아이이다.
파리스가 스파르타에 온 지 열흘 째 메넬라오스 왕 크레타 섬에서 열린 장례식에 참석하러 가자. 그날 밤 파리스 헬레네 유혹해 헬레네가 가족 버린 채 달아나게 된다.

메넬라오스는 헬레네 과거 구혼자들에게 지원 요청 해 결국 트로이로 가게 된다.

10년 동안이나 전쟁을 하게 되고 결국 트로이 목마를 이용해 그리스가 승리하게 된다.

전설로만 알려졌던 트로이 전쟁 이야기가 결국에는 진짜 있었던 일이라는 것이 발견되기도 한다.

오디세우스가 전쟁에서 이기고 돌아가는 길에

오디세우스의 모험은 그리스 시인 호메로스 쓴 장편 서사시이다.
오디세우스는 트로이 전쟁에서 공을 세우고 고향 이타카로 돌아가게 된다. 항해 중 포세이돈 아들 외눈박이 거인 폴리페모스 동굴에 갇혔다가 불에 달군 말뚝으로 외눈 찌르고 간신히 탈출
하기도 하고 라이스트뤼고네스 식인 거인족 만나 다른 함선들과 거기에 타고 있던 전우들 잃고 겨우겨우 살아나기도 한다. 요정 키르케 마술에 걸려들어 일행이 모두 돼지로 변하는 위기도 겪고, 세이렌 자매가 사는 바위 옆도 아슬아슬하게 지나치기도 하며, 폴리페모스를 장님으로 만든 것에 분노한 포세이돈 풍랑을 일으켜 요정 칼립소 섬으로 가게도 된다.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저승까지 찾아갔던 오디세우스 이후에도 몇 번의 배가 부서지고 섬에 표류한 등 여러 번의 죽을 고비를 넘기지만, 결국 스케리아 섬에서 나우시카 공주에게 구원되어 십 년 만에 고향 이타카 섬으로 간다. 하지만 오디세우스가 자리를 비운 사이, 아내 왕비 페넬로페에게 구혼하는 자들이 궁전에 몰리자, 거지로 분장하여 아들 텔레마코스와 구혼자들을 응징해 이십 년 만에 만나 축하연을 한다.

오디세우스의 모험을 통해 아이들은 상상력도 키우고,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되며, 역사적인 사실도 알아가면서 책과 더 가까워지며, 역사를 더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을 갖을 수 있다. 또한 만화가 아닌 책을 읽으면서 책을 더 깊이 있게 보는 시간도 갖을 수 있는 시간이 되리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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