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어루만지다 - 닫힌 마음, 상처난 마음 치유 에세이
정도연 지음 / 홍익 / 2013년 11월
평점 :
절판


 

학교 다닐 때 시내 중심가에 원불교가 있었습니다. 시내에 있어서 들어가 보기도 했지만 자세한 것은 알지 못했습니다. 

마음을 어루만지다는 제목만으로도 지금 현 시대에 꼭 필요한 말이 아닌가 합니다. 

제목을 보니 통일신라 시대 때 원효 대사가 생각납니다.  

원효와 의상은 당나라로 공부를 하러 떠납니다. 그러다 날이 어두워지가 동굴에서 잠을 자게 됩니다.  

몹시 목이 말랐던 원효 스님은 해골 물을 마시게 됩니다.  

다음 날 아침 일어나 보니 그 물이 해골 물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구역질이 나올려고 하는 것을 보면서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려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 길로 당나라로 가지 않고 백성에게 부처님을 전하는 스님이 되시게 됩니다. 

우리는 긍정적인 삶을 살아야 하다고 하면서도 늘 부정적인 생각과 부정적인 말들을 하면서 생활합니다.  

아이들에게도 잘했을 때 칭찬하지 못하고 못 했을 때 혼내기 때문에 아이들의 잘못된 습관을 고치지 못하고 더 안 좋아지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하지요.  

우리는 어디에서든지 긍정적인 삶을 살도록 노력해야하며 안 좋은 상황이 발생했을 때 남의 탓을 하며 생활할 것이 아니라 먼저 나를 돌아보고 생각하게 되면 지금과는 다른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오늘 텔레비전을 보는 데 자신 때문에 모든 일이 발생했다고 하면서 자신을 자학하는 사람을 보았습니다. 물론 그렇게 되어서는 안 되겠지만 또 모든 것이 남에게 잘못이 있어 화를 내며 사는 사람이 되어서도 안 되겠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긍정적인 생각을 하며 좋은 일들만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하고 생활하다보면 그 힘이 발휘되어 정말로 그런 일들이 일어납니다.

그렇게 되면 건강한 삶을 살게 되는 것이 되겠지요.

마음을 어루만지다를 통해 명상과 마음을 어루만지다 보면 인간이 원하는 행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복식 호흡을 하는 것도 중요하겠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일이 생기게 되었을 때 부정적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감정을 잘 조절해서 수련하게 되면 마음을 잘 다스릴 수 있게 되겠습니다.

인간이 마음을 잘 다스릴 수 있게 되면 근심과 걱정이 사라지고 그렇게 되면 몸과 마음이 몯 건강한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모든 것이 마음에서 시작되고 마음에서 끝나고, 마음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즐겁기도 하고, 불행하다고 느끼기도 할 수 있는 데 마음을 어루만지다 보면 점점 더 마음의 소리를 듣게 되고 마음에 평안을 이룰 수 있게 될 것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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