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해결책은 있어! 창의적 문제해결 수업 HowHow 1
마르틴느 라퐁.카롤린느 라퐁 글, 알리즈 망소 그림, 이은정 옮김 / 내인생의책 / 201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언제나 해결책은 있어를 쓴 작가는 철학 박사이자 다수의 어린이 책을 쓴 분이시다. 단순하게 아이들 동화책이라고 생각하고 읽었는데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책이다.

언제나 해결책은 있어는 딸 카롤린느 라퐁과 함께 두 모녀 작가가 아이들의 일상의 다양한 상황에 적응해 나가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딸은 다큐멘터리 감독이며 청소년들을 위한 책을 쓰고 있다고 한다.  

모녀가 작가이기 때문에 좋은 점이 많을 것 같다.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면서 더 멋진 생각들이 나올 것 같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렇게 좋은 책이 나올 수 있었을 것 같다.

언제나 해결책은 있어, 화내면 달라질까? 친구랑 같이 해 볼까? 투덜대면 행복하니? 다시 하면 돼! 친구가 없다면? 시리즈를 만들었다. 

도전할 거리고 가득한 세상에서 아이들이 행복하게 살게 해 줄 힘은 무엇일까? 에 대한 답이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이라고 하며 아이들에게 지혜, 화, 믿음, 기쁨, 실패, 우정 여섯 가지 주제를 가지고 친구들의 마음을 헤아리며 문제를 척척 해결하는 비법을 만들어 가게 해주는 책이다. 

아이들에게 지식을 기억하게 하는 시대는 이미 지났다. 하지만 아직도 지식을 넣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부모님이 많다. 

암기하게 하고 기억하고 학습적인 부분에서 주입식과 암기식의 1차원적인 방법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육이 아니라 시험 보고 나면 잊어버리는 교육을 시키고 있다. 하지만 이런 것은 요즘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시대는 지났고 이제는 어떤 문제가 닥쳤을 때 그것을 어떻게 현명하게 해결하는냐가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또 어떤 질문을 하느냐에 따라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어야 하는지 생각해야하는 시대가 되었다.

언제나 해결책은 있어를 통해 아이들에게 무엇을 키워주어야 하는지 깨닫고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많은 생각을 하고 이런 책을 통해 남과 다른 자신만의 생각을 통해 멋진 아이들로 자랄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꼭 필요하겠다.

아이들에게는 어떤 문제 상황에 닥쳤을 때 어떻게 지혜롭고 현명하게 헤쳐나가야 할지 생각해보게 하고 다른 사람의 생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그럼으로써 생각을 더 크게 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는 중요한 사실을 깨닫게 되고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다.

혼자 있고 싶을 때 친구들이 찾아오고 그런 친구들을 서운하지 않게 하면서 혼자 있을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문제해결능력을 키울 수 있게 해주는 좋은 시간을 허락해주는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