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제목 : 오늘 하루노 파이낸스 합니다!
출판일 : 2021년 8월 20일
지은이 : 우메자와 마유미
펴낸곳 : 성신미디어
finance 라는 의미가 좀 쉽지 않았습니다.
초반 시작에서 회계적인 부분에 지식이 있는
독자를 고려했다고 할때 조금 난감했던것 같습니다.
기본적인 재무재표라던가 현금흐름 등
재테크와 돈을 공부하기 시작하면서
나름 익숙하다고 하는데도 막상 전문가가 썼다고 생각하니
조금은 거리감이 생기더군요.
하지만 의무감을 읽는 저에게는 넘어야할 산입니다.
원 저서는 일본어로 쓰여진듯 합니다.
번연된 도서는 문화적인 차이가 있어 조금 이해가 어렵거나
국내 정서에 맞지 않는 내용이 있기마련입니다.
그걸 감안할때 그래도 무난하게 읽을 수 있는 도서입니다.
요번 지인을 통해 처음 안 사실이지만,
도서 내에 이런 문구나 정리 부분은 출판사에서
편집자님이 작업하는 부분이라고 하더군요.
아무튼, 제 생각에는 요 7P 파이낸스적 사고법에 대해
정리한 부분이 책의 핵심인듯 합니다.
변수를 확인하고, 기회비용, 매몰비용 등
제 나름대로 해석하면, 합리적인 선택을 위해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하고,
-선택을 했을 때 기회비용을 생각하고,
-선택을 적용한 이후, 초기 비용이나 고정비 등을 생각하고,
-지속될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중간 점검을 하고
이정도 이지 않을까 합니다.
중간 이후부터는 정말 딱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법' 의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읽으면서 아쉬운점은 사례별 실전집처럼
여러분야에 적용하는 부분이 있었으면 좋았을것 같습니다.
회계분야에 종사하지 않고, 또 한국에서 생활하는 부분에서
적용할수있도록 도와줄수 있는 부분말입니다.
그래도 앉은자리서 하루만에 뚝딱 읽어버렸네요.
해당 포스트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게시글입니다.
오랜만에 서평 진행합니다.
저는 몰랐는데 Job? 시리즈 가 있더군요!
특허청에서 일한다는 제목에 관심이 생겨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책이 화려하네요. 미래직업체험워크북이 부록으로 들어있고
어린이를 위한 도서임에는 확실한것 같습니다.
2018년도 특허업계에서 일한 경험이 있습니다.
학창시절에는 관련시험도보고, 관련 과목도 배웠구요.
지식재산권(='지재권') 에 관련된 정의부터해서
사례를 보며 침해사레를 배우고, 특허영어와 함께
특허 분석하는 것도 배우구요.
공대를 다니면서 특허 기술문을 읽고 이해할수있다는 것은
장점으로 크게 작용하는것 같습니다.
서론은 짧게하고 교육적인 면과, 특허에 대해서도
잘드러나 있는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변호사가 일반 법률에 대한 부분을 의뢰인의 입장에서
대변한다면, 특허법에 대한 변호인이 변리사에 해당합니다.
전문가가 책을 감수했다고 하니 더욱 신뢰가 갑니다.
목차입니다.
책의 의도는 직업에 대한 소개와 함께 진로를
경정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것 같습니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만화를 기반으로 작성되어있지만,
내용이 알찹니다.
특허관련업에서 종사하면서 일할수있는 내용들과,
특허에서 중요한 부분인 요소, 출원과정,
심판하는 심판원의 소개 등....
비교적 얇은 책에 알차게 잘 넣어놨네요.
생각지도 못한 특허청 조직도도 있구요.
마지막부분에는 요점정리 식 책장과,
퀴즈도 있네요.
사실 만화로 나와있는 책이어서
큰 기대는 안했습니다. 하지만, 어릴적 마법천자문을
사면서 즐겁게 한자를 본것처럼 직업을 알아가고
여러 직업에 대해 흥미를 가지며 꿈을 찾는데에
이런 도서는 도움이 무척 될것같아요.
가격이 조금만 더 저렴했으면 세트로 갖는것도
가능할것같에요!
***해당 게시물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게시물입니다.
date : 21.04.17
지은이 : 황유진
펴낸곳 : 메멘토
출판일 : 2021.03.22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 같아요.
작가의 고요한 마음이나 위로받는 그 감정이 느껴지는
고런책 입니다.
그림이 유난히 눈에 들어오는 책이에요!
그림책이라는 제목과도 어울리고,
사실은 그림책이라고해서 그림이 잔뜩 그려진
동화책같은 도서일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하지만 오히려 이야기가 담겨있는 그런 책이어서
따뜻한 감성도 느껴지고, 흐뭇해지는 도서인것 같습니다.
지은이는 출산과 육아 과정에서 나타날수있는
복잡한 감정들을 책에 나열하고,
지나온 감정들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어요.
그 중간 중간 안좋은 감정들을 건강한 감정으로
바꿔가는 것에 대해서도 나타나 있고,
엄마로서 느끼는 감정들은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과정에서도 나오고,
저는 아직 싱글이지만 아이들에게 책을 어렸을때부터 자연스럽게 읽게 한다는게
너무너무 좋은 것 같았어요!
물론 책읽기가 엄마를 쟁취하기 위한 수단으로도 작용될수있다는 점에서
그럴수있겠다 싶기도 하고...
아주 잠깐이라도, ......
내 욕구에 충실한 나로 존재하고 싶어.
내용 中
엄마로서 내적으로 느낄수있는..
블로그를 하면서 잇님들이 이따금씩 하시는 말이있다.
"나도 나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은데, 어렵겠죠?"
사실, 싱글로서 나도 모르게 누리고 있는 특권
자유로운 선택과 여유로운 시간.
지금 자기계발과 재테크를 위해 열심히 사는 이순간에도
나도 가끔은 철없이 놀고싶다라는 생각을 하는데.
조금더 어른이라고 하는, 부모님이 된 어른들은
책임을 회피할수 없는 자리이기에,
이따금씩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도망가고 싶어지지 않을까
책을 읽으며 계속 생각했다.
이러한 감정과 함께,
아이를 키우며 나는 부족한 부모인가 자책하게 되는 시점
지은이는 그림책을 읽으며 이겨냈다는 것이다.
스트레스 해소와, 나를 돌아보게 되는 시간,
안정감이 생기는 그런 시간
나에게는 어떤 행동이 거기에 해당할까?..
....다른 일은 하지 않아도 되는
생각해보니 독서, 그리고 작년부터 배우기 시작한
여행스케치가 그 정답인것 같았다.
그림그리는 순간엔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종이와 선과 그림을 그리는 대상만 보고 집중하게 된다.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는 다라는 것,
책을 읽는 건 내맘을 단단하게도 하고
풀어지게도 하고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행동인것 같다.
때론 동기부여를 위해서, 때론 재미를 위해서,
때론 그냥..?
육아에 지친분은 물론이고, 마음이 뒤숭숭한분이
읽으시거나 책읽기에 거부감이 있으신분도 읽기에 매우 편한
그런 책이다.
책도 크기가 작은 가방에도 쏙들어갈 크기에
종이도 얇고 책이 가벼워 종이책을 읽는 독자를
배려한 마음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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