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요정의 특별한 수업 비룡소의 그림동화 87
코넬리아 풍케 지음, 지빌레 하인 그림, 한미희 옮김 / 비룡소 / 2011년 1월
평점 :
절판


 

 

  비룡소의 행복요정의 특별한 수업

 



 

 책을 살펴 보아요~

 

 

 

세상에는 행복요정이 있대요.

삼천삼백삼십삼명이나, 엄청 많아요~

그중에서도 피스타치아는 가장 멋진 요정이에요.





 

피스타치아가 뭐가 못마땅한지 늘 부루퉁한 얼굴을 하고 있는 루카스에게

행복에 대한 보충수업을 해 주기 위해 왔어요.








 루카스에게 행복을 알려주기 위해 하는 피스타치오의 행복수업이 시작되었어요.

피스타치오는 루카스에게 행복을 알려 줄려고

루카스를 지붕끝에 내려 놓기도 하고요,

루카스의 맛있는 코코아를 다 마셔버리기도 해요.

바깥의 파란색, 초록색, 노란색, 빨간색을 보는 것을 즐거워하지 않는 루카스에게

세상을 온통 회색빛으로 보이도록도 해요.


그렇게 행복수업이 이루어지고....

드디어 루카스는 행복을 알게 되어요.

행복은 달콤하고, 신나고, 따뜻하고, 포근하고,  

빨갛고, 파랗고 깃털처럼 가벼워요!"

이렇게 루카스가 깨닫고 외치고 난 다음에는 피스타치오는 나타나지 않았어요^^

 




 

우리아이 아빠와 재밌게 책을 읽어요~ 


 



 

우리아이는 아빠가 책을 읽어주고 아빠와 노는 것이 행복하다고 하네요.



 

아빠앞에서는 유난히도 미소가 떠나지 않는 우리아이에게는
행복요정의 보충수업은 필요하지 않을 듯 해요....


혹시라도 우리아이가 부루퉁한 얼굴이 되면 행복요정에게 도움을 청해야 겠어요^^

 



행복은 달콤한 코코아 한잔에서도, 따스한 햇볕아래 반짝이는 나뭇잎에서도


사소하고 아주 작은 것에서, 주위에서 찾을 수 있어요.

생각해 보면 내가 얼마나 행복하다고 생각하면 살았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가 생기고 아이가 커 가는 것을 보다 보니
예전보다는 부쩍 행복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 같아요.


우리아이가 저에게는 행복요정이 되었네요.

이런 행복한 마음과 기운이 우리아이한테도 뱃속에 있는 둘째에게도 항상 전해지면 좋겠어요.

"행복요정의 특별한 수업" 정말 특별한 책이에요.

익살스런 깜찍한 그림, 재치있는 글은 특별한 행복수업을 더 재미있게 만들어 주어요.

작은 것에서 찾을 수 있는 예쁜 행복의 의미를 알려 주는 책,
행복은 달콤하고, 신나고, 따뜻하고, 포근하고,  

빨갛고, 파랗고 깃털처럼 가벼워요!"

책 속의 이말이 어찌나 기분 좋게 들리는지 모르겠어요.

우리아이도 책을 읽으며 마냥 즐거워 했네요.

달콤한 코코아가 먹고 싶다고 하기도 하고요,  

피스타치오 요정을 만나고 싶다고 하기도 하고요.

일주일간 연수에 갔다 돌아온 아빠와 함께 한 책이라서 우리아이 더 즐거워했어요.

저도 이책으로 행복에 대한 보충수업을 받은 것 같아요.

다시한번 나의 행복, 우리아이의 행복, 행복의 의미를 생각하게 한 책

우리아이책 비룡소의 행복요정의 특별한 수업 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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