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다닐 때 꼭 알아야 할 65 - 유치원 선생님들이 직접 들려주는
김선미 외 지음, 홍시야 그림 / 애플비 / 2011년 1월
평점 :
절판


 

작년 11월 정말 얼마나 고민하고 고민하면서

어린이집을 고르고 선택했었는지,

한참이 머리가 아프고 힘들었던 기억이 나요.

이제는 어린이집을 고르고 3월에 우리아이 드디어 어린이집에 가요.

아이 어린이집 입학을 앞두고 이책을 읽게 된 것이 다행이고 감사하네요.


유치원 선생님이 직접 들려주는 이책은

정말 그동안 제가 읽었던 어떤 육아서보다

더 꼼꼼하게 실질적인 이야기를 하나하나 짚어서

아이의 발달상태부터 유치원 선택, 유치원 입학전 준비내용,

유치원 생활까지 자세하게 알려주어요~

 



    책의 내용

    chapter1. 아이는 어떻게 자랄까요?

    chapter2. 내 아이에게 꼭 맞는 유어교육기관, 어떻게 찾을까요?

    chapter3. 유치원, 과연 어떤 곳일까요?

    chapter4. 유치원 보내기 전, 우리 아이 어떻게 도울까요?

    chapter5. 우리 아이가 다닐 유치원, 부모는 얼마나 알고 있나요?

    chapter6. 이럴 때는 이렇게!



 


 

꼭 기억해야 할 내용은 색깔로 체크를 하여 주고요,

{이렇게 도와주세요!}라고 짚어서 기억하도록 해 주고 있어요.

 

기본생활 습관을 잘 형성하면 아이는 자신의 가치를 존중하는 마음,

자신감을 갖게 된다고 해요.

만 3세는 한글 교육을 시작하는 시기도, 영어를 접해야 하는 시기도 아닙니다.

신체를 많이 움직이고 활동하면서 신체적 유능성을 얻고,

좋은 기본 생활 습관을 형성하며, 

이를 바탕으로 '자존감'을 높이고 스스로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우리아이가 몇달후면 만 3세가 되다 보니 이 글이 와 닿았어요.

아직 한글도 영어도 접하기만 하고 잘 하지 못하는 우리아이,

부족한 것은 아닌가, 열심히 안 시킨 것은 아닌지 걱정을 했었거든요.

스스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저도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부분이었어요.

좋은 기본 생활 습관은 아이에게 몸에 배이도록 노력하는데, 어린이집에 가서도 잘 할 수 있을런지 모르겠어요.

 

아이에게 긍정적인 말을 해 주세요~

 




정말 아이에게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중요한 것 같아요.

항상 조심한다고 하는데도 가끔은 "안돼." 라는 말이 먼저 나올때가 있어요.

기억해서 아이에게 긍정적인 말을 많이 해 줘야겠다는 생각과 반성을 했어요.


 

1년동안 어떤 행사가 있을까요?

 


 

처음으로 아이를 어린이집을 보내는 저는 과연 어린이집에서 무엇을 하고

어떤 식으로 진행되고 어떤 행사가 있는지 궁금한 것들이 너무 많았어요.

정말 책에서는 상세하게 유치원생활을 알려주고 있었어요.

오리엔테이션, 입학식, 학부모면담, 소풍, 학부모 공개수업, 수료식 등

다양한 유치원 행사를 시기별로 알려주어 저같이 처음 보내는 엄마에게

마음의 준비와 계획을 할 수 있게 해 주네요.

자유선택활동, 소집단활동, 대집단활동, 바깥놀이 등의 유치원에서의 하루일과를

자세히 알 수 있어 아이 유치원에서의 생활을 미리 짐작할 수 있었어요. 

 

과연 우리아이가 어린이집에 가서 아이들과 잘 생활하고

 절 적응할지가 가장 걱정인데요.

마지막장, 이럴 때는 이렇게! 에서는

아이가 유치원 다니면서 생길 수 있는 갈등과 문제상황을

설명해 주고 대처방법과 적응해 가는 것을 보여주고 있었어요.

혼자라서 양보심이 부족하고, 밥 먹는 것이 적극적이지 않고,

 잠 자는 것을 싫어하는 우리아이

제가 걱정하였던 부분에 대하여 미리 준비를 하도록 해 주고 있어요.

 

현명한 부모가 되는 방법 / 행복한 부모가 되는 방법

 

 

 

 

현명하고 행복한 부모가 정말 되고 싶은데요, 그 방법을 알려주고 있어

항상 기억하고 실천하고 싶은 내용이에요.

 

연령에 따른 적기 교육

 




 

시기에 맞는 적기의 교육, 엄마들이 항상 고민하는 부분이에요.

우리아이가 지금 적기의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지요...


 

다음주면 예비소집일에 바로 입학을 하는 우리아이,

정말 궁금한 것이 너무 많고 걱정이 많았어요.

이책으로 저의 궁금증과 걱정이 많이 해소가 되었어요.

마음의 준비도 아이의 적응을 위한 준비도 조금은 편안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정말 필요한 시기에 이책을 만나게 되어 다행인 것 같아요.

상세하고 실질적인 글, 하나하나를 기억하고 실천하려고 해요.

아이가 태어나고, 아이를 키우는 초보엄마에서

이제는 아이의 첫사회생활을 맞이하면서

저에게도 새로운 시기가 찾아 온 것 같아요.

하나인 우리아이, 첫사회생활 즐겁게 잘 적응해 가면 좋겠어요.

저도 현명하고 행복한 엄마로 더 노력하려고 해요.

우리아이와 할 수 있는 유치원 생활 외의

많은 활동과 경험도 계획하고 만들려고요.

지금 유치원을 보낼지 고민하는 엄마에게

아직 유치원을 결정하지 못한 엄마에게

저처럼 어린이집 입학을 앞둔,

아이의 첫 사회생활을 기다리는 설레이는 엄마에게

꼭 필요한 책,

애플비의 유치원 다닐때 꼭 알아야 할 65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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