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 Phonics Kids DVD Full Set 1 - 6: 제이와이 파닉스 키즈 DVD 풀세트 (Paperback 6권 + CD 9장 + DVD 6장) JY Phonics Kids 9
JYbooks 지음 / JYbooks(제이와이북스) / 2009년 2월
평점 :
품절


 

 아이가 4세때부터 등원을 하면서 본격적으로 영어에 노출이 되었지만, 6세인 현재 알파벳 알고 단어로 인지하는 수준이다. 알파벳이야 오래 전에 익혔지만, 영어유치원을 보낸 것도 아니고 집에서도 자연스럽게 노출시킨 정도이다. 

영유에 보냈더라면 복잡적으로 익히고 했겠지만, 아직은 잘 놀고 영어 외에도 재미있는 것들을 즐겨야 한다는 생각에 자연스러운(?) 노출만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뒤떨어지지 않을까 라는 걱정도 되고 조금씩은 신경써줘야 하지 않을까 라는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커뮤니케이션도 중요하고, 리터더리도 중요하고. 파닉스도 해야 하는 건가 여러 가지 항상 고민이다. 어느 책을 읽다 보니 킨더과정에서도 파닉스가 진행된다고 했다. 각 분야에 적절한 교재 등을 찾아 보았는데, 모두 다 부모가 함께 해주지 않으면 안 되겠지만 직장맘이라 평일에 매일 규칙적으로 아이에게 봐줄 수 없는 상황이다. 주말이면 같이 놀기도 하고 책도 봐야 하는데, 그렇다고 아이에게 익혀야 할 거리들을 잔뜩 들고 시킬 수도 없는 상황이다. 

그래서 이 교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DVD 라는 매력적인(?) 도구가 있어서 직접 봐줄 수 없는 평일에 1-2번이라도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지 않을까... 한권씩 구매해 볼까 하다가 한꺼번에 구입하는 것이 할인률도 좋았다. 물론 과연 아이에게 맞을까 싶어서 샘플을 몇번이고 확인해서 보고, 또 교재 이미지 사진도 꼼꼼히 봤다. 

직수입된 교재 중 추천 받았던 것들도 많고 마음에 드는 것들도 많지만, 주말을 이용해서 해주려면 쉽지 않을 것 같은 생각에 고민 끝에 구입을 했다. 

1번부터 보여주기 시작했고, 최초로 보는 건 주말에 아이와 같이 봤다. 단순반복이라 지겨워 하지는 않을까 우려했는데, 블럭류의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 보다가 했다. (1번은 알파벳을 익히는 수준이라 쉽기도 했고, 이미 아이가 아는 단어들이 대부분이었다.) 그 후에는 주중에 하원하여 집에 돌아오면 주 1~2회 정도 보도록 했다. 교재도 1권의 경우 쉬운 편이라 주 1~2회 정도 5장 정도 혼자 하도록 했다. 

 2주쯤 1번만 주었었고, 그 후에 2번을 DVD만 추가로 주었다. 이번에는 주중에 보라고 줬는데, 아이가 2번을 봤는데 1번과는 다르다면서 말해줬다. 워크북은 아직 1번을 천천히 진행중이다. 

 우선은 몇십분 되는 러닝타임 동안 무조건 앉아서 딴짓하지 않고 집중해서 보라고 하기엔 6살에겐 무리라는 생각이 든다. 다만 내가 같이 봐줄 수 없는 평일에도 1-2번씩 혼자 보고 어떤 날은 워크북을 스스로 진행할 수 있게 만 하는데 괜찮은 교재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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