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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 시장의 미래 - 세계 경제를 뒤흔드는 29가지 트렌드
<트렌즈(Trends)> 지 특별취재팀 엮음, 권춘호 옮김 / 일상이상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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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재테크에 관심이 많다. 한때는 부동산에 많은 투자를 했는데 지금은 과거에 비해 시들해졌다. 주식시장도 크게 좋은 편이 아니다. 그 많던 자금이 어디인가 흐르지 않고 고여있다. 아마 때를 기다리고 있으리라. 주식을 하면서 느끼는 점은 단지 몇 분만이라도 앞을 볼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상상을 수 십 번도 한다. 관심종목을 지켜보면서 이적이 과연 오를까 떨어질까 몇 분 뒤가 궁금하기 때문이다. ‘10년후 시장의 미래정말 궁금하다. 노스트라다무스가 살아있다면 당장 찾아가서 그때 어떤 종목이 오를 것인지 물어보고 전 재산을 걸고 관련 종목이라도 살 것이다. 정보가 돈이 되는 세상에 살고 있다. 앞으로는 그 빠름에 많은 돈을 지불해야 할 것이다.

 

전문가들은 10년 후 시장을 어떻게 예측하고 있을까? 이 책은 시장논리에 입각해서 간결·정확한 표현으로 시사성 있는 주제를 가지고 10년 후 시장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책은 트렌즈지에 실린 글들 중 한국 독자들에게 유요한 것들을 모아놓은 것이라고 한다.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주석과 진실성과 정확성을 담보하기 위한 숫자는 공신력을 높여준다. 조금이라도 경제생활을 하는 독자라면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이야기가 저절로 고개를 주억거리게 만든다. 최근 언론을 장식하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 10년 후를 말하고 있어 더욱 눈이 간다. 한반도 통일문제 · 사물인터넷 · 원격진료 등 여전히 언론에 오르락내리락 거리면 세간에 회자되는 주제들이다. 과연 우리시장은 어떻게 되고 과연 그 속에서 나는 무엇을 준비해야하는지 스스로 답을 찾게 만들게 한다.

 

개인적으로 한국의 통일부분에 대해 주장하는 부분에 눈이 갔다. 통일 후에는 어떤 주식이 오른다는 분석까지 하고 있는 것을 보니 소름이 돋는다. 세계는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빠르게 움직이고 있고 그것을 준비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는 것을 느꼈다. 현재는 정보화 사회라고 더 많은 정보를 빨리 습득하는 사람이 주도권을 쥐고 있다. 내가 그런 정보를 가질 수 있는 능력이 안 되면 관련 책을 통해서도 미래를 보는 능력을 키워야 하겠다. 현재 내 모습은 과거의 결과물이고 미래의 내 위치는 현재 준비한 것들로 인해 바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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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변태
이외수 지음 / 해냄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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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변태, 제목에 끌렸다. 과거 저자의 돌출행동과 기이한 일상이 떠올랐다. 번데기가 나비가 되기 위한 변태인가. 여학교 앞에 바바리를 입고 나타난 변태일까. 평상시 야동을 탐색하고 과거 금지된 대마초를 흡입한 경력으로 구설수에 오른 저자의 지울 수 없는 행적이 소설로 환생한 것처럼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 인터넷을 통해 관련 기사를 검색해보았더니 이번 작품과 대마초 흡입을 연결 짓는 기사가 다수 보이는 것이 나만의 생각이 아닌 모양이다. 작품들의 배경이 저자가 거주하는 곳이다. 저자의 기행에 삶에 대해 알고 있는 독자들은 마지막 이야기를 읽으면 엉뚱한 상상력에 실소가 흘러넘칠 것이다.

 

여러 단편 중 완전변태를 제목으로 고른 이유는 그만큼 애착이 가고 독자들에게 감추고 있던 사실을 말하고 싶은 욕구가 표출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대마초가 담배보다 중독성이 없다고 한다. 과학적으로 증명이 된 사실인지 알 수 없지만 일부 그렇게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담배가 더 해로운데 관련기관에서 여러 부작용을 우려하여 진실을 밝히고 있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음모론이다.

 

대마를 흡입한 죄로 감옥에 왔지만 나비가 되리라고 상상하는 수형인과 이를 지켜보는 소설속의 저자. 둘은 하나같고 둘 다 변태의 과정에 들어간다. 나비가 되려는 이유는 저자가 갇혔을 때 감옥 밖으로 날아가고 싶은 욕망의 표현일까? 감옥에 들어온 저자는 변태성욕자의 선물에 변태의 길에 들어서게 것일까. 변태가 어떤 변태이고 저자는 어떤 변태의 과정에 있는지 이야기 속에 감추어졌다. 각각 저자를 바라보는 시선에 따라 변태에 대한 해석이 다르게 보일 것이다. 어떤 시각에서 보아도 그것이 그것 같은 저자의 글 솜씨에 독자들은 묘한 웃음을 자아낼 뿐이다.

 

오랜만에 나온 이외수의 소설을 단숨에 읽었다. 언제나 읽어도 대단한 상상력이다. 저자만이 표현할 수 있는 독특한 방식의 이야기. 짧고 간단하지만 그 속에 담겨진 사람의 순수성에 대한 강한 메시지가 오랫동안 가슴에 남는다. 삶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어떤 연령층이 읽어도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 수 있는 공감능력을 가졌다. 또한 콘크리트 뭉치처럼 단단해진 현대인들에게 마음속 깊이 가라앉아 있던 진한 사람 냄새를 느끼게 한다. 마지막 이야기를 읽으면 정신없이 기계처럼 움직이면서 무엇을 잊고 있었는지 깨달게 하고 인생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다시금 돌아보는 시간이 된다.

 

노인이 된 저자. 이번작품마다 노인이 등장한다. 저자의 다른 작품에서도 묘사되는 도사와 같은 존재들. 홀연히 나왔다가 갑자기 사라지고 뜻 모를 행동을 하는 인물들은 노인이 된 저자가 아닐까 한다. 소나무에 왜 소가 열리지 않을까하고 엉뚱한 문제로 고민하는 노인, 새순에서 어린 소년을 구타하는 청년을 제압하고 홀연히 사라지는 지팡이를 지닌 노인, 명장과 파로호에 나오는 노인들은 각기 세상을 향해 돌직구를 날리는 말을 한다. 어느새 노인이 된 저자의 현실에 대해 외치는 불만과 비난으로 들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작품구석구석에 저자의 해학이 묻어난다. 세상에 대한 간접적 비판과 인간성 상실에 한탄이 널려있다. 노인들은 성과지향적인 현실에 대해 진정어린 애정과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말하고 있다. 특히 알만한 사람들이 깨달아야 할 텐데! 아까도 내가 말했지만 물고기에 대한 진실과 애정이 들어가 있는 떡밥을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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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한국경제보다 교육이 더 불안하다
최환석 지음 / 참돌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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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우리나라에서 대학교육까지 몸으로 체험한 사람으로 자녀를 키우고 있는 학부모로 우리 교육이 문제가 있다는 것은 항상 느끼고 있다. 특히 여전히 문제가 되고 있는 사교육 열풍과 영어 교육에 따른 과도한 교육비 지출이 가정경제를 옥죄는 가장 큰 수단이라는 면에서 고민을 하게한다. 그렇지만 다른 사람들이 하고 있는 교육을 내 자녀만 하지 않는다면 경쟁력에서 뒤떨어지게 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에 가만히 앉아있을 수 없다.

 

정신과의사로 근무하고 있는 저자가 쓴 교육에 대한 쓴 소리는 이 시대를 살고 있는 평범한 학부모들의 가려운 곳을 제대로 시원스럽게 긁어주는 효자손이 된다. 저자는 어린 학생들이 정신과에 찾아오는 것을 보고 우리교육의 모순과 부모들의 잘못된 학습열에서 그 원인을 찾고자 했다. 단지 현재 교육으로 인해 학생들의 스트레스가 과도하다는 것만 아니라 왜 이런 교육시스템을 만들 수밖에 없었는지 역사적으로 심도 있게 고찰하여 독자들로 하여금 저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다.

 

저자가 강조하는 우리교육 시스템의 가장 잘못된 출발점은 일제강점기에서부터다. 식민지 교육을 목적으로 시작한 교육이 미군정을 거쳐 과거를 청산하지 못한 이유로 오늘까지 기득권을 유지한 세력에 의해 유지되고 있다. 식민지 시대부터 전 정권까지 교육제도가 어떻게 바뀌고 있어왔으며 정부가 만든 교육제도들로 우리 학생들과 우리자신들이 어떤 피해를 보았으며 그 중에서 이익을 본 집단이 누구인지 적나라하게 가르쳐 준다. 교육문제 뿐만 아니라 우리역사의식을 일깨워주는 참고서와 같은 역할을 한다.

 

저자가 주장하는 대로 사교육이 잘못되었을까. 서울대를 나와 대기업에 다니는 지인은 자신은 어렸을 때부터 선행학습을 꾸준히 했다고 한다. 그 결과 서울대에 온 것이지 자신이 머리가 좋아서 그런 것이 아니라며 자녀에게 선행학습을 적극 권했다. 이 책을 읽고 있는 시점에서 유네스코(UNESCO·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가 한국의 교육 체계를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사례 중 하나로 꼽았다.는 기사를 접하게 되었다. (연합뉴스 1. 29)

유네스코는 28(현지시간) 발표한 연례 모니터링 보고서를 통해 세계 각국의 교육 현실을 비교한 가운데 한국 교사의 교육수준과 임금체계, 교육 형평성 등을 호평했다. 보고서는 "한국의 교육 체계는 가장 성공적인 제도 중 하나"라며 "한국의 학습 성과가 좋고 공평하게 나타나는 이유는 취약계층이라도 질 좋고 경험 많은 교사와 만날 기회가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한국의 경우 농촌 지역에 근무하는 교사의 75%가 학사 학위를 갖추고 있으며, 교사의 45%20년 이상의 경험이 있어 도시지역 교사보다 교육이나 경험 면에서 앞선다고 강조했다.

 

기사를 읽으면서 우리교사들의 우수성에 공감하지만 무너지는 교실의 실태를 바로 알지 못하고 있는 것같아 씁쓸했다. 요즘 누가 학교에서 가르치는 것을 가지고 대학입시와 학력증진을 하고 있을까. 2 교실에 가면 벌써 포기하고 수업에 열중하지 않는 아이들이 수두룩하다는 것을 조사를 한 사람들이 목격했을까. 심야시간에 학원에 줄을 서있는 버스들을 보기나 했을까. 여전히 사회곳곳에서는 눈가리고 아웅하는 무리들이 설치고 있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많은 가르침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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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풍론도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권남희 옮김 / 박하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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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연구소에서 해고당한 연구원 구즈하라는 K-55라는 탄저균 보관함을 훔쳐 연구소장을 공갈한다. 그는 훔친 물건을 스키장의 출입이 통제된 슬로프 눈 속에 묻어 둔 채 그 지역을 확인하기 쉽게 너도밤나무에 테디 베어를 걸어둔다. 그는 주변을 촬영하여 협박장을 만들어 사진과 함께 연구소장에게 보낸다. 연구소장은 이 사실을 외부로 밝히길 꺼려하는 상황에서 협박범의 교통사고 사망 소식을 듣고 연구원인 구리바야시에게 조용히 해결하라고 지시한다.

 

구리바야시는 스노보더 팬인 아들 슈토에게 부탁하여 사진을 통해 물건이 묻힌 장소를 알아내려고 한다. 스키장에 도착한 그와 아들 슈토에 의해 사건이 쉽게 풀리는 것처럼 보인다. 구리바야시는 스키장 구급대원인 네즈에게 부탁하여 물건이 묻힌 장소를 추적하지만 손끝에 닿을 듯 말듯 쉽게 발견되지 않는다. 중요한 물건이 이사람저사람으로 넘어가는 과정을 예측하기는 쉽지 않다.

 

스키장 슬로프 어디엔가 묻힌 생화학무기, 눈이 녹게 되면 엄청난 재앙을 몰고 오는 것을 막아야 하는 주인공. 쉽게 목표지인 스키장을 찾았지만 사막에서 바늘 찾는 심정으로 이리저리 헤매게 되는 주인공. 어린 시절 소풍가서 보물찾기 하는 마음으로 생화학 무기를 찾으려고 하지만 복잡한 미로처럼 사건이 얽히게 된다. 저자의 작품을 좋아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개인적으로 히가시노 게이고의 다른 작품에 비해 재미는 떨어진다. 다른 작품처럼 살인사건이 없다. 긴장감이 떨어지는 이유일까. 스키를 타고 설원을 달리는 상상을 하면 멋진 영상처럼 펼쳐지지만 흥미진진하고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내용은 아니다. 다른 작품처럼 범인을 발견하고 진실을 알고 싶은 궁금증도 줄어든다.

 

마치 드라마 끝내기를 아쉬워서 길게 늘인 것처럼 미련이 남는다. 그렇지만 다른 작품에서 저자가 보여주는 트릭이 있다. 저자의 작품을 읽는 재미다. 그렇지만 미스테리 소설에 능통한 독자들이라면 예측이 가능하다. 저자의 작품을 갈망하는 독자들은 이번 트릭이 갈증을 해소하기에는 너무 부족하지 않나 싶다. 다만 글을 영상으로 담아낸다면 또 다른 감동을 줄 것 같다. 멋진 설원에서 질주하는 스키어들과 결투, 숨바꼭질은 다른 영상에서 보기 드문 것이 될 것이다. 저자는 각 작품마다 감동을 주는 테마를 설정하는데 이번작품에서는 부자관계의 새로운 발견을 하게 함으로 독자들에게 감동을 주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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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부자들은 배당주에 투자한다 - 당신의 월급을 두 배로 올릴 배당투자의 비밀
배정원.안재만 지음 / 참돌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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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를 보면 주식하는 사람들이 참 많다. 사람마다 다른 목적이 있겠지만 결국 돈을 벌기위해 주식을 한다. 그러나 주식을 하는 대부분의 개미투자자들은 한 두 번은 조금 이익을 보겠지만 최종적으로는 투자한 자본금마저 다 빼앗기고 마는 것이 현실이다. 대부분의 개미 투자자들의 경향을 보면 차트를 보고 투자를 하거나 테마주를 선정해서 묻지마 투자하는 방식이다. 시중에 나와 있는 많은 책들도 개미투자자들에게 이런 위험을 경고하고 있지만 그런 책을 읽고 투자를 시작하는 투자자마저도 결국에는 투자 원칙에서 벗어나 투기적인 방식을 고집하여 주식시장에서 쓴 잔을 맛보곤 한다.

 

저자는 투자의 귀재라고 하는 워런 버핏이 가치주에 투자를 하는 방식처럼 배당주에 투자를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개미투자자들은 투자를 할 때 한자리 숫자의 기대수익율을 보기위해 투자를 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최고의 투자자들도 단지 한자리 숫자의 이익을 보기 위해 투자를 한다는 사실을 많은 사람들이 잘 알고 있다. 워런 버핏은 가치주에 투자를 하는데 그런 주식들은 배당주라는 사실에 저자는 주목한다.

 

물론 주식시장에서 비전문가인 일반인들이 가치주를 발견하는 것은 어렵다. 물론 성장주는 앞으로도 계속 나오겠지만, 한국이 고도산업사회로 진입하나 지금은 그와 같은 대세 성장주를 찾기 어렵다.(31) 설령 그런 주식들을 선정했더라도 주가가 오르는 속도가 더디기만 하다. 오히려 언론 보도에 따라 들쭉날쭉하는 주가에 마음이 쏠리는 것은 인지상정이고 예상투자를 하면 꼭 이익을 보게 돼 마음이 쏠리게 되어있다. 그렇지만 그런 투자의 끝은 부정적이다라는 것을 많은 주직관련 서적에서 말을 하고 있다.

 

저자는 배당주는 안정정인 주식이고 더불어 배당까지 하기때문 복리효과를 노릴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저자는 더불어 알짜 배당주를 고르는 방법과 부록으로 추천 배당주 60선을 추가해주었다. 저자가 추전해주는 종목을 보고있지만 그다지 이익이 나지 않는 주식들뿐이다. 과연 저자의 말을 믿고 투자를 해야하나 망설이지는 이유다. 그렇지만 저자가 네이버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언질을 주고 있는 사이에 네이버 주가가 하늘 높은지 모르고 올라서고 있다. 저자는 네이버도 결국에는 배당주로 돌아설 수 밖에 없는 구조라는 점을 조목조목 설명한다. 과연 주가가 이미 오를때로 올랐는데 지금 올라타야 할지 망설여진다. 더불어 저자가 추천하는 종목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겠다는 생각과 다시 한 번 이 책을 꼼꼼히 교과서 삼아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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