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 1
이빈 지음 / 시공사(만화) / 199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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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화를 읽었을때 나는 중학생이었다. 그당시 나는 여고생에 대한 환상이랄까.. 그런것을 조금은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이만화를 보고 난후.. 그 환상은 죄다 깨지고 말았다..^^;;.. 그러나.. 하나 부러운 캐릭터가 있었으니 바로 화정이.. 공부도 잘하고.. 놀기도 잘하고.. 어디하나 빠질것없는 그런 캐릭터.. 난 공부도 못하고.. 놀기도 못하고..(지금은.. 글쎄..^^..)그런 소심한 여중생이었다. 그래서 화정의 캐릭터는 내게 부러운 캐릭터였다. 그리고 람바다.. 왕공주.. 등등의 캐릭터는 내게는 날라리가 아닌 웃음을 주는 예쁜 학생들이었다..^^.. 다시 한번 이 만화봐야겠다는 생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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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 아저씨 그후 이야기
진 웹스터 지음, 정현정 옮김 / 거북선 / 199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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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주디의 친구인 샐리의 얘기가 더 주가 되는.. 제목은 키다리아저씨인데 샐리와 그녀의 사랑얘기가 더 많이 나오는 소설이다.. 그래서 조금 실망도 했다. 그러나 저자도 같고.. 뭐.. 재미도 있어서 참좋았다. 내용은 주디가 키다리아저씨에게 보내는 편지체로 전편과 비슷하게 샐리가 주디에게 보내는 편지글로 되어있다. 주디가 샐리에게 그녀가 나온 존 그리어 고아원의 원장을 맡아달라는 편지를 보내면서 시작된다.. 샐리는 마침 결혼을 생각하고 있었기때문에 거절을 하지만.. 애인과의 다툼을 하고 홧김에 존 그리어 고아원의 원장직을 맡기로 한다. 그러나 막상 가보니 고아원일은 쉽지만은 않고 또 고아원의 의사를 맡고있는 로빈과 티격태격 싸움을 해가며 정을 쌓아간다. 결국 서로의 사랑을 알게되어서로빈과 사랑에 빠지게 된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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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님 여왕님 1
강모림 지음 / 시공사(만화) / 199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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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별에 사는 뚱뚱한.. 그러나 나에게는 한없이 귀엽게만 보이던 여왕님..^^.. 그리고 그녀를 너무도 사랑하는 애벌레.. 또 그녀가 사랑하는 임금님..ㅋㅋ.. 금님씨~ 하는 그녀의 귀여운 모습이 아직도 눈앞에 어른어른거린다.. 내가 처음 순정만화라는 것을 접했을때가 초등학교 4학년때였나.. 딸이 셋이나 있는 친척집에서였다.. 그때 그친척집에 있던 만화책이 댕기라는 순정만화책였다. 뒤적뒤적거리던중에 여왕님여왕님이라는 만화를 보게 되었는데 뚱뚱한 여왕님과 헌신적인 애벌레가 작은 별에서 살아가는 모습이 참 아름다웠었다..^^.. 다시 이만화를 볼수 있었으면 참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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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 한 그릇
구리 료헤이 지음 / 파도 / 198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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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적 엄마가 사주신 '우동한그릇'이라는 동화.. 어린나이에는 책은 얇지만 활자가 작아서 읽기가 불편해서 책장안에 고이 모셔두고(?) 있었다.. 그런데 중학교때인가.. 엄마가 책장에서 찾아서 읽으시고는 꼭 읽어보라고 하셨다. 그래서 반억지로 읽게 됐는데 한장한장 읽어보니 오~ 감동이 밀물처럼 밀려들고 있었다. 이 동화에 나오는 어머니는 아이들에게 다른 사람들이 꼭 먹는 섣달그믐밤의 우동을 게 하려고 우동집에 제일 늦게가서 한사람것을뺀 나머지분량의 우동을 시킨다.. 그러나 아이들은 불평을 할만도 할수도 있을텐데 단한마디 불평없이 우동을 맛있게 먹는다. 매년 섣달그믐밤에 제일 늦게 찾아와서 우동을 먹는 모자.. 그렇게 매년 오던중 하루는 우동을 시키며 우동이 나오길 기다리던 중에 형이 아우가 백일장에서 상을 받았다며 그 내용을 얘기하고.. 그내용이 너무도 감동적이어서 우동집 주인들은 눈물을 흘린다. 그러나 그 후에 그 모자는 우동집을 찾지 않았고 매년 그들이 앉았던 자리에 예약석이라고 적어놓고 그들을 기다리던 우동집의 주인내외는 한참이 지난 어느 섣달그믐밤에 그들을 다시 만난다. 아이들은 다자라서 소아과의사가 되어있었으며 그들이 자라는 동안 매년 섣달그믐밤에 우동집 주인내외에게 감사를 느끼며 살아왔다는 말을 전한다.. 이렇게 해피엔딩으로 끝내는 동화인데.. 내가 워낙 글재주가 없어서 감동을 전할수는 없지만.. 무척 감동적인 동화였다. 많은 사람들이 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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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1
이은혜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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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작가가 7권까지만 내놓고 몇년동안 완결을 짓지 않는 만화이다.. 이은혜작가는 사람 마음을 참 많이 애태우는 작가로 유명하다..^^;;.. 몇년간 기다리는 독자들의 맘을 아시기는 하는건지..ㅠㅠ.. 암튼 이 블루라는 만화는 만화계의 엄청난 바람을 불어넣은 작품이다.. 만화체도 참 예쁘지만 내가 이작품에 극찬을 하는것은 서사체 문장들이다.. 독백체의 대사들을 주욱 늘어놓는.. 어떻게 보면 참 지겨울수도 있다.. 그래서 이 작품을 보는 사람들의 반응은 극과 극이다.. 나처럼 극찬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에 이해하기가 힘들다는 사람들이 있다.. 나역시 처음볼때는 이만화의 내용들을 이해하기 힘들었으나.. 몇년의 세월이 지난후 다시보니 그때가 되서야 마음속에 한문장 한문장이 쏙쏙 박히기 시작했다.. 그러나 흠이라면.. 역시 몇년이 지나도 완결이 안된다는 것.. 그것이 흠이라면 흠일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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