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하의 만화토피아 - 마니아가 추천하는 일본 망가 베스트 50
오은하 지음 / 한겨레출판 / 199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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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정말 만화백과사전이라 불러도 될만큼의 일본 만화들이 많이 나온다.. 이책을 어느 신문기사에 나온것을 보고 샀는데 사고 나서 절대 후회는 없을거라 생각한다. 만화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절대 후회안할것이라고 자신한다..^^.. 내가 좋아하는 캔디캔디, 유리의성(오호~ 이것은 걸작이다..ㅠㅠ), 슬램덩크(꺄욱~ 태웅씨~)이나중탁구부,김전일,음양사,침묵의함대,짱구, 보노보노(넘 좋아~ㅠㅠ)등등의 만화들.. 거기에 자세한 설명들까지.. 정말 만화백과사전이라 칭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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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의 토토 - 개정판
구로야나기 테츠코 지음, 김난주 옮김, 이와사키 치히로 그림 / 프로메테우스 / 200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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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이책을 보면서 참 마음이 따뜻해졌었다.. 토토와 도모에 학원.. 학교라기 보다는 놀이터에 가까운 아이들의 천국.. 그리고 정말 아이들을 사랑하는 원장선생님.. 그렇게 토토의 마음속에는 도모에 학원이 잊혀질수 없는 공간인 것이다. 토토는 이해할수 없는 행동을 많이 하는 아이지만 누구보다 착하고 순수한 아이다. 다른학교에서는 토토를 받아들이려 하지 않지만 원장선생님은 토토의 착하고 순수한 마음을 알아차려서 토토를 따뜻한 마음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그리고 또한 그 책속에서 내 눈시울을 뜨겁게 한건 토토의 개가 죽었다고 했을때였다. 물론 나도 개를 키우는 입장이라.. 유독 동물을 좋아하는 나는 동물이 죽는 장면이 나오면 거의 펑펑 울게 된다.. 아무튼.. 토토는 내 기억속에 오래 남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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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길
이철환 지음 / 삼진기획 / 200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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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연탄길.. 이책은 작년쯤에 읽었던 책인데 참 감동적이었다.. 우리 주위에서 찾아볼수 있는 이웃들을 글속에서 만난듯한 기분..꽃파시는 할머니가 안타까워 꽃을 사는 민혜아빠.. 뇌성마비에 걸린 엄마가 행상을 하는것을 보고 도망갔던 자신이 부끄러워 열심히 공부해서 서울대에 합격했을땐 엄마에게 당당히 다가갔던 종현이.. 새아빠에게 무례하게 대하다가 나중에야 새아빠가 자신을 사랑한다는것을 깨달은 나와 이름이 같은 정아.. 그런 사람들은 우리 주위에 많은 사람들이다.. 그리고 또 사랑이 많은 사람들이다.. 정이 많은 사람들이다.. 그 속에서 우리는 살아가는 것이다.. 그들에게 정을 옮아가며.. 또 우리도 역시 정과 사랑을 누군가에게 옮기면서.. 그렇게 살아가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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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트린 이야기
파트릭 모디아노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199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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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트린은 프랑스에서 태어난 소녀이다. 엄마는 무용수이며 미국에서 살고있고 까트린은 엄마의 뒤를 이어 무용을 배우며 프랑스에서 아빠와 함께 살고있는 소녀인데 아빠와 프랑스에 살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들을 담고 있는 책이다. 상페의 그림들과 함께 참 아름다운 이야기들만 담고 있는 책으로 어른스럽기도 하고 사랑스러운 까트린과 그의 아빠가 함께 살면서 겪는 일들을 상페의 그림들로 그려진.. 책중에 글이 반정도 차지하고 그림도 반정도 차지하는 참 편하게 읽을수 있는 소설이다. 나중에 까트린이 커서 옛날을 회상하는 모습도 그림으로 그려지는데 빌딩이 많은 자칫 지나치게 도시적으로 그려질수 있는 뉴욕의 모습이지만 참 따뜻하게 그렸던 것이 참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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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울 따뷔랭 - 작은책
장자끄 상뻬 지음,최영선 옮김 / 열린책들 / 199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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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크상페를 알게된지도 벌써 4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그의 소설, 아니 그림책에는 참 따뜻한 인간미가 흐른다. 이책 라울따뷔랭도 마찬가지이다. 라울은 자전거 수리공이다. 그러나 그에게는 엄청난 단점이 있으니.. 그것은 자전거를 못탄다는 것이다. 자전거 수리공이 자전거를 못탄다니.. 말도 안되는 일이 아닌가..^^.. 그의 친구는 사진가인데.. 그 친구도 라울과 마찬가지로 말도 안되는 단점이 있었으니.. 사진을 찍을때 순간을 포착할수가 없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 둘은 친구였음에도 불구하고 서로의 비슷한 단점을 알아채지 못했다. 그러나 친구가 라울이 자전거를 타는 모습을 찍고 싶다는 얘기를 꺼냄으로써 밝혀지게 되었다.. 그들은 서로 닮은 꼴이었음에도 숨기고 있어서 몰랐던 것이고, 그단점들을 알게 되고 나서는 더 친한 친구사이로 남을수 있게 되었던 것이다. 진정한 우정.. 따뜻한 사랑.. 인간미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책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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