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Tea Book - 세상의 모든 차를 총망라한 최고의 안내서
린다 게일러드 지음, 최가영 옮김 / 시그마북스 / 2016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커피에 대한 책은 검색해보면 정말 많고 다양하지만 차에 대한 책은 솔직히 본적이 없다. 커피도 좋아하지만 차도 좋아하고 관심은 있는 편인데 그냥 남들이 좋다고 하면 별 생각없이 향만 특별히 거부감이 없으면 먹는 정도이다. 쟈스민이나 장미차,보이차 같은 대중적인 차들 외에는 깊이있게 알지를 못하는 가운데서 이 책을 접했는데 한마디로 언블리버블하다. 많은 사진과 그림, 설명,기타 차에 대한 모든 내용들이 대부분 담겨 있는데 그 구성이 마치 초등학교/중학교 시절에 곡 소장하고 봣던 백화사전 같다는 느낌이 든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국내저자가 쓴 책이 아니어서 한국인들의 성향이나 취향, 선호하는 향이나 맛, 영양 등이 고려된 부분이 조금 더 있더라도 좋앗을것 같다는 정도의 생각이지만 그렇지 않아도 이 책은 훌륭하다. 특히 기존에 무심결에 마신 차를 앞으로는 그래도 좀 아는척 해가며 네가 마시거나 남들에게 권할수 있다는 점은 이 책의 큰 장점이다.    

 

특히 차를 우리는 요령이나 세계 각국의 차와 차문화 등에 대한 설명이 특히 맘에 들었다. 요즘은 커피분 아니라 찻집을 차려서 운영하는 개인들이 많고 창업을 하려는 분들도 많은것 같은데 그런 분들에게 이 책은 입문서로도 매우 필수적이고 중요한 책이 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컬러풀한 책이어서 가격이 좀 비싼 부분에 대해서는 나중에라도 다이제스트판이 나온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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