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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 이야기 - 다윈에서 뇌과학까지 생물학의 모든 것
김웅진 지음 / 행성B(행성비) / 2015년 1월
평점 :
절판
생물학의 전반에 걸친 입문서 또는 흐름을 알기쉽게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좋은 책입니다. 단 저자가 한국을 오래전에 떠나있어 현재 사용 하지 않는 말(혹성-일재잔재)이 계속 나오고, 조선의 공식 문헌에 없는 표현(칠거지악)이 객관적 사실인양 나온다는점이 아쉽습니다. 예를 들때도 항상 객관적 사실을 확인하는(이야기로 들은 것이 아닌 학계 연구 결과나 원전 등) 것이 중요함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준 책입니다.
디자이너 또는 편집자의 잘못인진 모르겠으나 진화이야기 2에나오는 그림(서류가방 든 인간이 있는)은 진화에 대한 대표적 오류그림으로 알려져 있는데(비슷하게 그린 것이라도) 왜 사용했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