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견만리 : 미래의 기회 편 - 윤리, 기술, 중국, 교육 편 명견만리 시리즈
KBS '명견만리' 제작진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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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다르게 새로운 시각을 보여주지는 못 함. 쉽고, 간결하며, 금방 읽히는 책이라 청소년들이 읽기에 좋음. 독서모임 지정책이 아니었다면 읽지 않았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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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힘
조 스터드웰 지음, 김태훈 옮김 / 프롬북스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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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동북아시아는 기적적인 경제성장을 일군 반면 동남아시아는 왜 그렇게 하지 못했는가‘의 물음에 답하기 위해 이 책은 각 국가의 농업정책, 산업정책, 금융정책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분석하고 있다.
유사한 초기 조건에서 각국의 정부가 행한 정책들의 결과를 비교함으로써 개발도상국이 부국으로 도약하는데 필요한 요건들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 특히 농업정책에 관한 장에서 일본, 대만, 한국, 필리핀의 정책사례 분석을 통해 노동력이 남아도는 개도국에서는 초기 경제발전을 위해 소규모 가족농이 대규모 농장보다 효율적일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금융정책을 다룬 장에서는 정부가 은행이 정부와 밀착된 몇 몇 기업에게 마이너스 금리로 돈을 빌려주게하고 그 비용은 결국 열심히 저축한 국민들이 메우게 한 터무니없는 정부정책이 정말 황당하고 놀라웠다.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금융을 건전하게 관리를 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도박이 산업발전을 뒷받침하여 우리가 지금 그 과실을 누리고 있다는 점에 안도감을 느끼기도 했다.
그러나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이 실패한 이유를 밝히는 대목을 읽는 것은 힘들었다. 내가 그 나라들의 역사에 대해 무지할 뿐만 아니라 관심이 없어서일 것이다. 일본, 한국, 대만의 상황은 친숙해서 그런지 매우 흥미로웠던 반면 동남아시아의 상황은 잘 알지못하는 정치인과 역사적 상황이 계속해서 등장하여 지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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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되는 책, 드디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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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시작이다.

˝최고의 시간이었고, 최악의 시간이었다. 지혜의 시대였고, 어리석음의 시대였다. 믿음의 세기였고, 불신의 세기였다. 빛의 계절이었고, 어둠의 계절이었다. 희망의 봄이었고, 절망의 겨울이었다. 우리 앞에 모든 것이 있었고, 우리 앞에 아무것도 없었다. 우리 모두 천국으로 갈 수 있었고, 우리 모두 반대방향으로 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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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학교에는 이상한 선생이 많은가? - 10년 차 초등교사가 푸는 교육계 미스터리
김현희 지음 / 생각비행 / 2017년 3월
평점 :
절판


어느 순간부터 내 자신이 협조할줄 모르는 갈등유발자로 여겨져 소심해져 있었다. 그렇게 점점 입을 닫아가는 나에게 힘이 되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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