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볼 수 없는 모든 빛>
의미심장한 제목과 아름다운 표지부터 끌린다.
올리버섹스의 <목소리를 보았네>로부터 시작해서 청각장애인의 세계에 관심을 갖기 시작해 학술서 <마서즈비니어드 섬 사람들은 수화로 말한다>와 청각장애인을 주인공으로 한 소설 <마음은 외로운 사냥꾼>을 차례로 읽었다. 그러고 나니 <우리가 볼 수 없는 모든 빛> 이 책이 또 눈에 들어온다.장님 소녀가 주요 인물로 등장하는 소설인듯하다. 듣거나 말하지 못하는 이나 눈으로 보지 못하는 나와는 다른 방식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느끼는 것에 대한 이야기에 호기심이 솟는다. 세상을 좀 다르게 바라보고 싶고, 보면서도 보지 못하는 것에 대해 알고싶은 마음에 읽어보고 싶은 책이다.
 | 집 없는 아이 1
엑토르 말로 지음, 원용옥 옮김 / 궁리 / 200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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