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약속 -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사랑
안소봉.김재문 지음, 황명화 구성 / 폴라북스(현대문학)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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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책 첫장부터 눈시울이 붉어졌다.

지하철에서 읽은 책이라 울지도 못하고 눈물을 참느라 혼났다. ^^;;

이 책에 딸려온 CD는 TV에 방송된 내용인데..

아~~ 그 동영상을 보면서도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

간만에 감동적인 책을 읽어보는거 같다.

 

책을 읽는 내내.. 이 사람들.. 정말 사랑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시한부 인생이긴 하지만.. 서로 사랑하는 모습은 부럽기까지 했다.

이렇게 서로를 사랑하고.. 생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사람들인데.. 참 안타깝다.

아직도 병과의 싸움을 하고 있는 안소봉씨..

빨리 나아서 평생.. 이쁜 사랑하고 살았으면 좋겠다.

 

건강은 건강할 때 챙겨야 된다는 말.. 진짜 맞는거 같다.

내 옆에 있는 사람이 얼마나 소중한지 새삼 느끼게 된다.
많이 사랑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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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 수 세기 동안 단 1%만이 알았던 부와 성공의 비밀
론다 번 지음, 김우열 옮김 / 살림Biz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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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특별한 비밀에 대한 소설인줄 알고 샀는데..

자기 개발서였다 -ㅁ-;;

 

첨부터 끝까지.. 같은 말을 되풀이하는 듯해서 약간은 지루하긴 했지만..

어쨌거나 좋은 얘기였고 솔깃했다.

실천하기 힘들고 그저 말뿐인 자기개발서들 보다는 훨씬 나은거 같다.

 

긍정 주파수...

우울하고 부정적인 생각이 들 때마다 시크릿을 생각한다.

끌어당김의 법칙!! 잊지 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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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멜로 이야기 2 - 변화의 힘 마시멜로 이야기 2
호아킴 데 포사다.엘렌 싱어 지음, 공경희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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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멜로 이야기를 재밌게 읽었기에 두 번째 이야기가 나왔을 때..

조금도 망설임 없이 주문을 해버렸다.

 

역시나 이 책은 나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다.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읽으면서 읽고 나면 가슴에 무언가 남는 그런 책이다.

 

마시멜로에서 목료를 이루기 전까지 눈앞의 이익에 현혹되지 말라는 이야기를 했다면..

두 번째 이야기에선 목표에 도달했다고 자만하지 말고 새로운 목표를 가지라는 얘기를 하고 있다.

 

나 역시 힘들게 목표에 도달해놓고 성취감에 빠져서 이정도는 괜찮겠지.. 하는 맘으로 나태해지다가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았다.

이 책을 읽고..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져보게 되었다.

 

성공은 바로 한 걸음 앞에 있다.

잊지 말고.. 새롭게 화이팅!! 하며 차근차근 다시 시작해야겠다.

 

마시멜로 이야기를 재밌게 읽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두 번째 이야기도 읽을 것을 권유한다.

정말 정말 강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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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 보이
팀 보울러 지음, 정해영 옮김 / 놀(다산북스)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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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책을 읽는 내내 시원한 바람이 불고 찰랑이는 물소리가 들리는 강이 연상됐다.

그리고 검은색 머리에 반바지를 입은 신비스런 소년..

왠지 하울의 성에 하울이 떠오른다 ^^;;

 

소설의 중반까지는 그냥 그냥 밋밋했는데.. 리버보이가 나오면서부터 재밌어지기 시작했다.

해리포터를 제치고 베스트셀러 순위에 올랐다길래 얼마나 재밌을까 했는데..

마지막에 가서 소년의 신비감도 사라지고 어딘지 모르게 허전함이 느껴지는 것이..

기대에는 조금 못미친 듯 하다.

그리고 15살 소녀의 관점이라기엔 너무 어른스럽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ㅎㅎ

 

내용에 있어서 그렇게 만족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이 책에 점수를 주고 싶은건..

소설의 배경에 대한 묘사를 너무 잘 한 것 같다.

책을 읽는 내내 강물과 바위, 폭포.. 그리고 신비스런 리버보이까지..

계속해서 연상되었고.. 또 그 이미지는 참 강하게 남아 있는 것 같다.

 

강추할 만한 책은 아니지만..

머리를 식히고 마음 편하게 읽고 싶은 책을 찾는다면..

이 책이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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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나의 집
공지영 지음 / 푸른숲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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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가족이란 무었인지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가족이란 이유만으로 그동안 너무 많은 희생을 강요하진 않았는지..

그 희생을 너무나 당연하게 여기지는 않았는지..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다.

 

그리고..

말씀은 안하시지만 든든히 내 뒤를 지켜주시고 날 믿어주시는 울 아빠..

항상 따뜻하게 날 감싸 안아주시고 늘 내편이 되어주시는 울 엄마..

아직은 철이 덜 들었지만.. 맘 약하고 착한 내 동생..

난 참 행복한 사람이라는 새삼 느끼게 되었다.

 

조만간 새로운 가족을 만들 나에게

생각할 기회가 된 책이다.

 

가족 때문에 힘들거나 가족에게 상처받은 기억이 있는 사람들에게 권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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