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장편 미스터리 애호가이지만 어느 정도의 시간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장편을 읽으면 흐름이 끊겨서 책을 온전히 감상할 수가 없다. 지하철로 이동할 때, 누군가를 혹은 무언가를 기다리는 바로 그 때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 바로 <탐정 탐구 생활> 이다. 흥미로운 소재와 부담없는 분량이 출근길을 즐겁게 한다. 덧붙여 훌륭한 번역까지... 정말 마음에 드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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