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언니 - 언니들 앞에서라면 나는 마냥 철부지가 되어도 괜찮다 아무튼 시리즈 32
원도 지음 / 제철소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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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 재밌고 솔직하다. 회사 언니(경찰관들), 학원 언니, 친언니, 엄마의 언니(이모) 등 세상엔 이렇게 많은 언니들이 존재하고 있었지. 새삼 놀랐다. 잊고 살던 소중한 언니들이 떠올랐다. 다정하게 감싸주던 든든한 언니들. 책 속 언니들처럼 속 깊고 멋지고 사랑스러운 그녀들이 보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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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자의 집 청소
김완 지음 / 김영사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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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최소한 이웃과 주변을 아주 조금이라도 더 돌보고 돌아봐야겠다는 생각은 들었다. 선명한 제목 뒤에 다시 제목이 그림자로 표현된 표지 디자인이 좋았다. 죽은 이의 물리적인 흔적은 정리할 수 있을지 몰라도 남은 이의 가슴에 남은 잔상마저 지울 수는 없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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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다 배달합니다
김하영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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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관찰로 한 취재가 아니었다. 기자인 저자는 회사를 그만두고 배달과 물류센터, 대리운전 등 플랫폼 노동을 현재 본업으로 삼으며 경험한 기록이었다. 플랫폼 노동 종사자들이 어떤 상황에 처해있는지, 왜 많은 사람들이 이 불안한 노동에 뛰어드는지 예리한 통찰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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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하게 웃어주면 결혼까지 생각하는 남자들 - 남성문화에 대한 고백, 페미니즘을 향한 연대
박정훈 지음 / 내인생의책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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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 있는 남성’이라고 착각했던 지난날을 반성했다는 작가 소개에서 진솔함을 느꼈다. 남성이 쓴 페미니즘 이야기라는 점이 가장 흥미로웠다. 과거의 사례가 아닌 현재진행중인 깨어 있는 일들을 다루고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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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함께 살며 생각한 것들 - 비혼, 동거, 가족 그리고 집에 대한 이야기
박미은.김진하 지음 / 저녁달고양이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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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내내 따뜻하고 편안했다. 두 사람이 함께 형편에 맞춰서 원하는 삶을 일궈가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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