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판타지 : 논리편 2 - 논리의 미궁을 탈출하라
좌백 원작, 강주연 지음 / 대교출판 / 2007년 12월
평점 :
품절


아이들 철학은 어려워 하지요. 정확히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골치아프고 고리타분한 것들이라 생각하지만 철학판타지는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어요~~

도서관을 자기집이라 생각하는 독서왕과 엉뚱하지만 영특한 지누와

당차고 야무진 신비로운 애지 그리고 아는 것이 많은 책등이

만들어 가는 논리의 미궁을 탈출하라는 어렵지만

쉽게 아이들이 접할수 철학만화라고 할수 있어요~~

 

철학판타지 논리편

제1장 논점일탈의 오류편에서는

'지누와 친구들이 트롤들의 마법을 풀었다' 라는 명제에 '마법을 풀면 여왕이 위험해지고

그러면 마법을 푼 사람들은 여왕을 보호해야 한다'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는 내용이 나오면서

지누의 질문에 독서왕이 이야기의 방향을 살짝 바꾸어 버리는 말바꾸기의 오류를 설명해

주고 있다

제2장 정언 명제의 또 다른 미션에서는

정언 명제는 명제의 의미가 하나로 정해져 잇는 형식을 갖춘 명제를 말하며

네가지 형식의  전칭 긍정부정명제와 특칭 긍정부정명제 형식을 설명해주고 있다.

모든 ~는 ~이다

모든 ~는 ~이 아니다

어떤 ~는 ~이다

어떤 ~는 ~이 아니다  의 예를 설명하고 있다.

제3장 개념에서는

개념이라는 말은 어떤 사물이나 현상에 대한 지식을 말하며

지식이 많다는 것은 개념들을 많이 알고 자유롭게 활용할수 있다는 것을 말하며

포험하는 개념(유개념)과 포함되는 개념(종개념)이 있답니다.

제4장 개념의 의미를 알려주는 두길잡이에서는

정의의 내용들은 대부분 내포라고 경우에 따라 외연으로 개념의 의미가  설명되기도

하고 내포로 개념의 의미를 밝히는 것은 내포적 정의, 외연으로 의미를 밝히는 방법을

외연적 정의라고 한답니다.

제5장 오류에서는

일상생활에서는 오류가 '실수'나 '잘못'이라는 의미로 많이 사용되지만 논리에서는

잘못된 논증을 뜻하는 말이며 오류는 주장에 대해 근거가 충분하지 못한 경우를 말한답니다.

제6장 삼단논번퀴즈에서는

삼단논법은 대전제와 소전제의 명제로부터 하나의 결론을 이끌어 내는 논증 형식을 말하며

일상생활에서도 많이 활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어렵다거나 당연하지 않아 보이는 건 우리가 평소에 가지고 있던 생각들이 틀릴 가능성이

무척 많기 때문에 틀린말을 하고 틀린 논리를 전개하고, 틀린 결론을 내는 것이지요.

그런 틀린 것을 고치기 위해, 또 틀리지 않기 위해 바로 논리학이 필요한것이라네요.

일상 생활에서 뻔하고 당연한 이야기들을 하는 게 바로 논리학이랍니다. 어렵지 않게

차근차근 우리아이들이 따라할수 있는 도움이되는 만화라 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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