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하며 세계 여행 이야기하며 접기 6
올챙이 지음, 이승석 그림 / 아이즐북스 / 2007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두더지 할아버지는 소문난 이야기꾼이며 허풍스럽긴 하지만 세계여행을 하면서

알게된 이야기들을 꼬마 두더지들에게 들려주신다.

바이킹 친구의 배를 타고 가다가 만난 커다란 문어괴물을 단칼에 해치우기도 하고

프랑스에서는 그림을그리고 그리스의 파르테신전에서 하프를 연주하고

오페라하우스와 우리나라의 남대문까지 그리고 할머니를 만나 결혼한 이야기까지 들려주신다.

미국의 독립을 위해서 싸운 이야기며 인도의 타지마할과 러시아의 상크트바실리대성당과

네덜란드의 멋진 풍차까지 할아버지가 지엇다고 하신다. 정말일까?

아이들까지 궁금해 하는 부분이긴 하지만 ... 나중에 아이가 크면 정확히 알려주어야 할것이고...

 

우리나라를 포함한 13개 나라를 대표하는 건축물을 만들수 있는 종이접기가 들어 있다.

종이를 접고 붙이면 좌뇌와 우뇌가 발달되고 창의력 또한 자란다고 한다. 

가위로 오리지 않고 뜯어 접기와 풀로 손쉽게 붙여 완성할수 있도록 하였으니

어린 아이들이라도 침착하게 한다면 세계여러나라의 멋진 건축물등을 만들수 있고

각 건물의 구조와 특징까지도 알수 있을 것이다. 또한 각 나라의 국기까지 첨부되어있으니

어느나라의 어느 건축물이 연관이 되는지도 알수있을 것이다.

 

두더지 할아버지의 재미난 이야기와 각 나라의 멋진 건축물들을 만들면서 세계를

알아보는 계기는 되었으면 한다. 작은아이 큰아이 할것 없이 만드는 것을 좋아하셔서

그런지 둘이 토닥토닥 거리면서 각자 마음에 드는 건축물들을 만들어 보았다. 정말 재미있어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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