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이벤트기간에 구매했는데 사인본을 놓쳤어요..정말 아쉬웠습니다. 은희경작가님의 손글씨를 소장하고싶었는데요..전 소설인 소년을 위로해줘에서 풋풋한 엄마와 성장통의 주인공을 담담한 문체에 담아 저의 가슴을 울렸는데요, 이번 신간에서는 쓸쓸하고 고독한 지금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을 대변해줄수 있는 이야기들로 지금은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작은희망을 보여준것같아 너무 좋았습니다.. 나와 너보단 우리였던 시절을 회상하며 좋은 소설을 써주신 은희경 작가님께 감사드립니다, 짧은 단편이지만 짧은 글에 함축된 이야기가 있듯이 다양한 결말을 생각할수있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