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을 처음 시작한 나라가 꼭 오스트리아여야 했을 필연성도 없다. 자본주의 강국들이 남의 것을 빼앗지 않고는 식민지를 넓힐 방법이 없었다는 점을 전쟁의 원인으로 보는 견해는 충분한 설득력이 있다. 그런 측면에서 제1차 세계대전은 어느 정도‘필연적인 사건‘이었다고 할 수 있다. - P67
유대인의 속담에 "망각은 포로 상태로 이어진다. 그러나 기억은 구원의 비밀이다"라는 말이 있다. - P191
이를 ‘높은 곳‘을 뜻하는 지구라트라 부른다. - P17
우리는 모두 자기 자신에게 하고 싶은 어떤 말을 남에게 하고 살지요. - P38
이제 곧, 말도 생각도 모두 사라질 거야. 금방이야. - P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