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이치는돌고 도는 것이라서, 한번 쓰러졌다 하여 결코 일어나지 못하는 것이 아니다. - P79
서른 살 청년 이회영이 물었다."한 번의 젊은 나이를 어찌할 것인가"눈을 감는 순간 예순여섯 노인 이회영이 답했다.예순여섯의 ‘일생‘으로 답했다. - P39
"지금은 안 돼"라는 말을 들었을 때, 나는 그녀를 풀어줬다. 나는 그말이 은행에 있는 돈 같은 것이라고 생각했다. - P137
인간이 동물과 다른 점은 자기 자신을 자기 안의 눈으로 볼 수 있다는점일 것이다. - P176
"희망을 가진다고 절망이 줄어드는 것도 아니고요. 세상은 사칙연산처럼 분명하지 않아요. 인간은 연산보다 더 복잡하니까요." - P67